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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오늘 상담받고 충격을...
유후유후후
작성 07.01.02 22:28:06 조회 1,152
오늘 압구정에있는 어느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눈상담을 받을라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미간에 자를
가따대시더군요.근데 이럴수가..선생님이 제 미간이 4.3센티라고 하는거있죠~ㅠ.ㅠ
넓다고는 생각했지만 4.3센티라니

줄여도 1.5미리씩밖에 못줄인다는말에 더 절망 ㅠㅠ
그럼 3미리 줄어드니까 4센티가 될텐데 시간이 지나면
약간 덮히는걸 가만한다면 앞트임을해도 넓은 미간일수밖에 없다는 거네요 ㅠ.ㅠ

선생님께 졸라서 2미리씩 터주라고 하고싶은데
제생각보단 선생님이 성형외과 의사니까 선생님께 맡겨보는게 좋은걸까요?

그리고 저는 밖으로갈수록 굵어지는 쌍커풀을 하고싶다고 말하니까 제 눈썹뼈가 너무 밑에있어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네요..아왜케 제약이되는게 많은건지 .
왜이렇게 태어났을까 ㅠ.ㅠ

게다가 제코가 비대칭으로 휘어있다고 하네요.다친적은 없는거같은데 코가 언제 휜건지..아빠가 코가 심하게 휘었는데 유전때문에 그런걸까요? 잘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농구공으로 얼굴 정면을 강타당한적이있는데 그것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오늘 가장 충격받은말은..제 얼굴이 넙대대하고 큰데
전 그게 옆광대때문이라 생각하고 옆광대를 밀어버리면
갸름한 얼굴이 될꺼라 믿고있었는데 제 얼굴은 광대는 없는데 뒤로갈수록 넓어지는 얼굴이라서 광대수술을 받아도 효과가 별로없다는 말이었어요.
맨날 큰얼굴이 컴플렉스여서 옆머리로 가리고 다녔는데
영원히 그러고 살아야한다니..갑자기 인생포기하고싶다는 생각까지..ㅠ.ㅠ
전 얼굴형 이쁜사람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정말 복받은 사람이에요 ㅠㅠ

상담한 선생님이 눈전문의시라 잘몰라서 그럴꺼라는걸
위안삼구있어요

어쨋든 오늘 수술예약까지 할라했는데 생각지도못하게
예약금때문에 오늘 수술일정은 못잡았네요

하루빨리 눈이라도 이뻐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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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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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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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는 넘무리하진 마세여 ㅋ
07-0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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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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