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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 망한 후기
익명
작성 23.12.14 22:20:49 조회 4,695
원하는 디자인으로 안 되고 라인자체가 다르게 됐는데 답장도 느리고 맨날 어제 휴무일이라 답장 못했다 그러고 답장도 느린데 돌아오는 답변은 맨날 붓기,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 끝.
수술 후 내 얼굴 본 직원이 본인 말고 실밥 풀어준 직원, 사진 찍은 직원 두 명인데 다들 잘 됐다고 칭찬했대..ㅋㅋ
우리 가족들은 내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내 눈치 보고.. 나도 가족들 못 보겠고 거울 볼 때마다 수술 한 내가 원망스럽고 가족들, 나 자신 한테 너무 미안하고 병원 고른 것도 화가 나서 죽겠는데 한 게 훨씬 나은데? 이러고 있으니..

수술하기 전에도 카톡, 전화, 문자 같은 거로 따로 안내같은 거도 안 와서 쎄했는데 취소할걸.
예약금이 뭐라고... 잘 되겠지 희망 갖고 했다가 망했네
수술 끝났을 때도 안내해 주거나 그러는 직원 없고 원장 얼굴도 못 보고 보호자 부축받고 집 감
데스크에도 아무도 없더라 텅 비어있었어
그때부터 잘못됐다는 걸 느꼈지

참고)
 눈 코 같이 함
수술 회복 기간 생각해서도, 눈 코 둘 다 후기 괜찮았고 ㅅㅇㅅ, ㄱㅇㅅ 등에 어떠냐고 물어봐도 블랙 아니다, 괜찮다고 하고 재수로도 가는 곳이라 해서 고름. 조화 생각해서도 같은 병원이 나을 거 같다고 생각했음.
 평소에 잘 안 붓는 채질이고 다들(원장, 실장 포함) 많이 안 부었네요? 라고 함
 발품 판 곳마다 성형모델 어떻냐고 눈 코 하면 효과 클 거라면서 제안 받았었음 그래서 더 후회 돼

[눈]
1. 속쌍커풀 원함 최대한 얇게 (쌍커풀은 괜찮다고 생각함. 이마로 눈을 떠서 눈교 했는데 후회 중. 이물감 계속 있고 편하게 눈 뜨는 게 어려움. 부릅 뜬 눈 됨)
→ 시간 지나면 차차 괜찮아 질 거라고 함
오른쪽 왼쪽 쌍커풀 끝나는 라인이 다름
오른쪽이 벌써 풀린 건지 모르겠는데 오른쪽 끝부분이 꺾이는 느낌이고 더 많이 쌍커풀이 보임
원래 오른쪽 눈을 훨씬 좋아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부자연스럽고 보면 화가 나

2. 앞트임 (누호가 많이 가려져있는 눈이고, 시원하게 틀 수 있는 눈이라서 효과 클 거다)
 내가 눈이 작아서 앞트임은 하기로 마음먹고 간 건데 과하게 커지는 건 원치 않았음.
 이 병원이 트임 후기도 좋았고 과하지 않게 가로로 살짝 커지는 걸 원했는데 전체적으로 각진 느낌
앞머리가 둥글게 되고 오른쪽 눈은 몽고주름이 더 심해짐 초기부터 앞머리 짝짝이라고 병원에 연락해도 눈 앞쪽은 피부가 가장 얇아서 양쪽이 달라 보일 수밖에 없다. 붓기 때문에 모양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함. 여태 같은 답변
원래 앞머리 뾰족했고 원하는 디자인도 뾰족한 눈이었는데 오른쪽은 앞머리가 각져서 큰 ㄷ자 모양 됨

3. 뒷밑트임 (가로로 긴 눈을 원했고 발품 판 병원마다 뒷밑은 어떨 거 같냐고 물었는데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눈이라고 함. 눈이 살짝 작고 틀 공간이 많다는 병원이 절반이어서 욕심이 생김)
살짝만 커지는 걸 원했고 울상, 아래로 커지는 눈은 싫다고 했는데 양쪽 눈이 짝짝이, 뒷밑 시작점이 다름. 성형 직후부터 눈이 짝짝이라고 느꼈고 연락을 했지만 양쪽이 붓기가 다르게 빠져서 모른다고 했고 병원 내원 했을 때 원장한테 물어봄.

Q1. 눈이 너무 과하게 커진 거 같다. / A. 최대한 키우긴 했다
→ ??? 난 자연스럽게 커지는 걸 원했지 과한 건 원치 않다고 했었다 / 과교정이라서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

Q2. 눈이 짝짝이 인 거 같다. / 원래 짝짝이라서 그런 것고 있고 왼쪽 눈이 원래 더 크셨던 거 같은데?
→ 그럼 트임할 때 어느정도 짝짝이를 맞추는 거 아니었느냐 / 어느정도는 맞췄지만 완벽한 대칭을 이루긴 어렵다.

Q3. 눈이 너무 부릅 뜬 거 같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을 편하게 뜰 수 없고 감을 수도 없다 / A.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질 거다.

[코]
1.  자연스러운 거 원한다 (매부리 있는 사진 가져감, 코 끝만 올리고 싶다)
→ 무보형물로 하면 울퉁불퉁 단차가 생겨서 매부리를 조금만 깎는 식으로 갈 거다 / 결과: 매부리 하나도 안 남음, 콧대 더 낮아짐, 근데 45도 각도나 위쪽에서 보면 코끝도 많이 안 올라가서 아바타코 처럼 보임 근데 붓기라고 더 빠질 거래 그럼 안 그래도 낮아진 콧대 더 낮아진다는 거 아니야? 수술 직후부터 붓기 별로 없었고 현재도 사진으로 비교해봤을 때 살짝 차이 있는 정도
정면 퍼져보이는 거 때문에 절골까지 했는데 콧대 낮아져서 더 퍼져보여 그냥 원장 말이랑 수술 된 거랑 맞는 게 하나도 없어

2. 코 끝 들려보이는 거 싫다. 코끝 내려가는 것도 중안부, 코 길어보일까봐 고민이다
(원장: 콧구멍은 많이 보이는 편이 아니라서 낮춰야지 해서 낮춰버리면 코가 너무 길고 나이들어 보일거다)
→ 그래서 코끝만 올리고 비주 내리거나 하는 거 없이 정면 모습 비슷하게 코끝만 높아지는 걸로 했는데 코끝 벌써 많이 떨어지고 코 길어보이는데 코끝도 점점 떨어지고 붓기 더 빠질거래.. 코끝이 옆모습에서는 뾰족해보이고 정면은 길어보여
상담 때 싫어하는 디자인도 메모장에 적어서 거기 있는거 다 읽어주고 보여주고 했는데 내가 싫다고 한 화살코, 아바타코, 길어보이는 코가 내 얼굴에 다 보임
이쯤되면 싫다고 한 디자인을 기억 조작해서 원하는 코랑 착각했나 싶은 수준

3. 코 휘어보이는 거 고민이다
원래 살면서 내 얼굴이 비대칭이라고는 생각했어도 코가 휘어보인다고는 생각을 안 하면서 살았는데 상담 돌아보니 코가 휘어있다더라. 상담 때도 원래 코가 휘어있어서 휘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댔는데 그럼 더 휘어보일까봐 고민이라 함.
근데 기존 코랑은 별로 차이가 안 날거고 조금은 더 휘어보일 수 있댔는데
 ( ← 코가 이렇게 휘어보임 근데 붓기 때문에 알 수 없대
여태 물어본 사람 10명 중에 10명이 휘었다고 함 조기 교정 안 되냐고 병원에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냬서 원장님 볼 수 있냐니까 사진상으로는 문제될 거 없어보이고 붓기 때문에 만나서 봐도 모른다고 함 (한달 넘음)

4. 콧볼 축소가 너무 과하게 된 거 같다.
(애초에 콧볼을 줄여야 했는가도 의문이야.. 여러곳 발품 팔아봤는데 어느곳은 복코 교정을 하면 된다 그랬는데 내가 복코는 아니었거든. 병원마다 물어봤는데 콧구멍이 조금 넓긴 했어서 살짝만 줄이는 정도는 괜찮다길래 하게됐는데 너무 많이 줄여버렸어 앞트임을 과하게 트면서 그거에 맞춘건지 비율을 따진 거라면 그거대로 문제고 그냥 미감이 너무 없는 느낌. 어떻게 그렇게 원하는 라인처럼 된다고 자신있게 가능하다고 한 건지 궁금해)
→ 눈 앞머리랑 1자로 떨어지는 게 이상적인 라인이고 많이 과하게 줄이지는 않았다는데 그럼 콧볼 축소를 할때 콧망울을 위로 올린 건지 코끝이 너무 떨어져보이고 길어보여
그리고 왼쪽 콧대 옆부분을 살짝씩 누르거나 만져보면 내 피부가 아닌 느낌? 뭔가 말랑하고 두툼한 느낌이야 오른쪽 콧대부분은 푹 꺼져서 뼈가 느껴지거든?
그래서 이거 붓기인 거 맞냐고 너무 느낌이 이상하다
(내가 콧대를 깎고 귀뒤근막으로 채웠는데 근막이 왼쪽으로 쏠린거 같다는 생각도 함) 했더니
몇번 꾹꾹 눌러보고 붓기주사 놔준다고 하고 끝남

4. 왼쪽 콧구멍 안쪽에 딱딱하게 튀어나온 거 같다. 면봉으로 살짝만 닿아도 아프다.
→ 원장님께 신경써서 봐달라고 전달드리겠다.
그래놓고 스윽 보고 끝. 안쪽을 면봉으로 건드려보는 성의도 보이지 않음

가장 중요한 건 눈 코 조화가 안 맞아

다른 병원에서는 늑을 쓰자는 병원도 있었는데 귀, 비중격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디자인 가능하대서 했는데 진짜 후회된다 안 되면 안 된다고 하던가


붓기가 양쪽이 같게 빠지는 거 아닌 건 나도 알지..
근데 누가 봐도 내가 원한 디자인과 다르고 붓기 빠져도 다른 게 보이는데 붓기 핑계만 대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의 판단인가


원래 얼굴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 죽어라 열심히 살아서 돈 모을 수 있는데
못났어도 내 얼굴 사랑해줄 수 있는데
아니 안 못났어.. 내 얼굴 예뻤어
조화롭고 자연스럽고 정말 예뻤어
정말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 성형 같은 거 안 할 거야

병원 이름은 못 알려줘 미안
대략적인 위치나 몇글자인지는 알려줄게 ...
성형하고 지인들도 못 만나고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
기본적인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는 것도 못 하겠고
겨울이라서 버킷햇 푹 눌러쓰고 마스크 써서 그나마 잠깐 나갈 수는 있는데 앞으로는 어떡하지
병원 내원 때도 다 가리고 갔더니 완전 다 가리고 왔다면서 농담하더라 왜이렇게 축 쳐졌냐면서 어깨좀 피래..
나도 수술 잘 됐으면 남들 보여주면서 살지;
힘들다 정말
다들 성형은 자기 마음이긴 한데 있는 그대로도 예쁘고 잘생겼다는 거 알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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