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형이 다 그렇겠지만 코는 진짜 한계가 너무 명확하게 보이는거 같아!
내가 원하는 코와 지금 내코에 괴리감도 크구...ㅋㅋ
원하는건 오똑하고 높은 코인데 복코에 코가 크지 않은 나한테는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고
높게 올린걸 지탱해줘야하는 부분들도 신경을 더 많이 써야한다더라고
상담 받으면서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짐 ..ㅠ

지금 병원 의견이 갈린게 원하는거 포기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올리는게 무난하다랑
최대한 비슷하게라도 맞춰주겠다라는거로 나뉘었는데 아직 상담은 다 돌아보진 못했어!

ㅍㄹㅁㅇ랑 ㅁㅎ는 늑연골써서 높게 올릴꺼고 모양도 맞춰주는 쪽이지만
완전히 비슷하게 나오기가 어렵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래
ㅂㄹㅋ는 그냥 안어울린다고 글구 내 코에서 높게 못올릴꺼라고 자연스럽게 하라더라고
코만 좀 평범하게라도 태어났으면 이런얘기도 안들었을텐데 ㅠㅠㅠ
어쨋거나 다녀보고 나니까 대충은 감이 잡히긴 해!

일단 그래도 혹시모르니 도전을 해보는게 나을까?
마음은 도전해보고 싶긴하거든.. 근데 또 오바스러운걸까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