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 고삼인데 주변에도 수능이 끝나고 쌍수를 한 아이들이 많고 더 어릴때도 한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도 쌍커풀이 하고 싶어요ㅠㅠ
17살때부터 쌍수 엄청고민했고 상담도 갔어요. 수능이 끝나고 이제서야 부모님께서 해주신다고 해서 이번에 할 생각인데 주변에서 다들 말리기도 하고 하는게 낫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ㅠㅠ
쌍커풀 너무 있고 싶은데 다들 웬만하면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중이에요... 부작용이 생기면 평생가는게 성형수술인데 주변에서 한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요...ㅠㅠ
지금도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난 진짜 이번에 죽어도 쌍수할거야 이런생각 아니면 하면 안되는 건가요ㅠㅠ
저 쌍수만 3번ㅋㅋㅋㅋㅋ했는데 3번다 잘못된게 아니고 그냥 라인을 바꾸고싶어서 3번 한거였거든요
쌍수는 살만 건드는거라 사실상 트임같은거 안하면 웬만하면 거의 그럭저럭 잘 되더라구요!
좀 티나거나 뭐 그래도 사실 쌍커풀은 주변에 워낙 많이 해서... 주변 친구들 잘 된 곳 알아보고 해서 가보세요~!
저도 수술을 해본 입장이지만 단언컨데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 게 최선입니다.
절대적인 미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만 해도 쌍커플 없는 눈 좋아합니다.
주변에서 의견이 반반이면
쌍커플을 하면 다시 반반이 될텐데...
컴플렉스라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니시면 수술하시고 부작용 걱정하실 바에 안하는 게 좋다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