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쌍수 하길래 나도 내 눈이 너무 작은게 맘에 안 들어서 발품도 많이 안 해보고 쌍수 받았어 그땐 알아본 것도 없어서 수면마취 하고 부분마취 해준다 해서 그냥 수술실에 누웠는데 간호사가 마취주사를 놓아주더라고 난 그게 불법인거 이번에 알았어 ㅠ 그리고 수면마취 안 들고 부분마취 하는 느낌 다 나고 살 째는 느낌 빼고 다 느꼈어 태우는 거 눈매교정 하는 거 꼬매는 거 하나하나 다 느껴져서 너무 너무 아팠어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ㅠ… 많이 안 알아본 탓인지 쌍수는 제대로 망했고 4년정도 지났는데 눈재수술 알아보는 중이야 꼭 발품 많이 하고 잘 알아보고 수술 했음 좋겠다 !
쌍수는 눈 떴을 때 라인을 확인하면서 수술해야 되기 때문에 중간에 깨는 반수면 상태로 진행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
수술 전 상담때도 그렇고, 마취제 들어가기 전에도 다시한번 설명 드리는데 환자분들이 긴장하셔서 제대로 못 들었는지 자기 왜 깼냐고 안 잔다고 자주 그럼ㅜㅜ
그리고 간호사 혼자만의 판단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의사의 지시,감독 아래 간호사가 마취하는 것은 불법 아냐
법적으로도 의사의 지도 감독 여부가 중요한거라서 의사랑 같이 있는 상태면 불법이 성립 안돼
수술방 직원인데 내가 거쳤던 모든 병원이 그렇게 하고 그게 불법이라고 치면 진짜 거의 모든 성형외과가 불법인거야
[@] 반수면인거 나도 알아 ~!! 내 글 읽어보면 수면도 부분도 안 들어서 아팠다고 적어놨는데 ㅠ 그리고 의시 지시가 있다고 해도 마취전문간호사 아니면 불법이야 수면마취 주사 넣었는데 아예 안 들어서 부분마취도 수술도 다 맨정신에 한 거고 고통까지 다 느껴져서 이 글 쓴거니까 오해 안 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