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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이마축소, 광대축소 한달차 후기
바니반이바니
작성 23.10.03 12:09:34 조회 1,488
수술 전

<수술 전>


수술 전 이마

<수술 전 이마>


수술 후 이마

<수술 후 이마>


수술 한달 후

<수술 한달 후>


수술 한달 후

<수술 한달 후>


CT 전후 비교



기린 광대+이마축소 1개월차 후기

•수술 전

예전부터 넓은 이마로 수술을 고민만 하다가 친구가 기린에서 이마축소를 받았는데 너무 잘돼서 상담 예약 잡고 내원했어요.

상담 때 제 두피 탄력도를 보시고 대략적인 디자인 해주셨는데, 두피 탄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지 제가 원하는 만큼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무리해서 당기면 흉터가 심해지고 탈모도 올 수 있어서 가능한 만큼만 수술 진행한다고 하셔서 더 신뢰할 수 있었어요!

간 김에 외모 콤플렉스 있는 부분들 상담을 더 받아보고싶어서 코 상담도 받았는데 제가 고민인 부분들 찝어서 말씀해주셔서 놀랐어요 ㅋㅋ
또 실리콘은 부담스럽다고 하니 실리콘 없이 하는 방향으로 추천해주셨구요.
코수술 뽐뿌도 잠시 왔어요 ㅎㅎ ..

광대수술은 생각에 없었지만 평소에 광대가 신경쓰이기도 했고, 또 마침 광대 원장님께서 상담이 가능하셔서 상담이나 한 번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받았어요.

CT 먼저 찍고 상담 받았는데 광대수술하면 효과가 좋을 케이스이고 처짐도 거의 없을거라고 확신을 주셔서 홀린듯 날짜를 잡은 것 같아요 ...

원래 엄청 신중한 성격이라 여기저기 발품 팔아볼 생각이었는데 상담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바로 날짜 예약한 것 같아요!

•수술 후
수술은 오전 11시에 광대-이마 순으로 진행했어요.

수술방 들어갈 때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
이미 수납을 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누웠고 마취를 하고 눈을 뜨니 모든게 끝나있었어요

회복실에서 한시간 반 누워있었는데 시간 채우자마자 나와서 퇴원했어요.
수술실에서 추웠는지 회복하는 내내 너무 추워서 이불을 여러 겹 덮었는데도 춥더라구요 ㅠㅠ 제가 추위를 극도로 많이 타는 편이긴 해요.
산소마스크 조차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얼마 안 하고 그냥 빼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첫 날에는 앉아서 잤고 시도때도없이 코피가 흘러서 고생 좀 했어요 ㅠㅠ 그 담날부턴 베개 높게해서 누워서 잤어요.

처음 며칠은 두유만 마셨고 카스테라, 호박죽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었어요.
산책해주는게 붓기 빼는데에 좋다고 하셔서 얼굴 땡김이 하고 붕대 감은채로 산책도 했어요 ㅋㅋ 어휴
+ 붓기에 좋다는 즙도 열심히 마심 ...

토요일 수술이라 병원에는 월,화,수,목,토 내원했고
월요일에 광대 CT찍어서 경과보고 토요일에 이마 실밥 제거했어요! 나머지 날들은 소독, 항생제 맞았어요.

수술 전,후 CT 비교해서 보는데 확실히 얼굴이 작아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하길 잘했다 ^^
원장님께서 기념으로 찍어가라고 하시면서 직접 모니터 화면 찍어주시는데 왕창 많이 찍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 ㅎㅎ
수술은 깨끗하게 잘 됐다고 말해주셔서 안심됐고,
원래 3중으로 고정하신다고 하셨는데 4중으로 고정했다고 하셨어요! 튼튼하게 고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마도 관리 깨끗하게 잘 하고 있으니까 지금처럼만 해주면 되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셔서 지금까지 조심히 관리중이에요!!
이마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흉이 심한 것 같은데 ㅠㅠ 아직 초반이라 흉이 붉게 보여서 더 그런 것 같아서 3개월까지는 지켜보려구요 !!
흉터연고도 구매해서 꾸준히 발라주고 있어요.


*통증
통증은 이마에는 없었구, 광대 통증만 딱 24시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이마축소 후에 두통이 심해서 고생했다던데 저는 신기하게 머리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처방받은 약 꼬박꼬박 먹었구 광대 통증이 있을 땐 타이레놀도 추가로 먹었어요.
24시간 지난 후에는 큰 통증은 사라져서 아파서 고생한건 없던 것 같아요 ㅎㅎ
여전히 이마흉터부위, 광대 주변 만지면 아프긴한데 일상생활 할 때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라 조심해서 생활하고있어요~


*붓기
붓기는 아직도 사탕붓기가 있는데 처음보다 많이 빠졌어요
원장님도 보시고 엄청 회복 빠르다고 하셨어요!
일주일은 매일 산책해주었고, 그 이후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산책해주고 자주 움직이려고 했어요!
이마에 붓기는 너무 예쁘게 차올라서 오히려 붓기가 안빠졌으면 싶었어요 .. 피부도 맨질맨질해져서 평생에 제일 예쁜 이마였어요 ㅋㅋ
오른쪽 광대 붓기나 모양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긴 한데, 한달차라 좀 더 지켜보려구요.


주변에서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예뻐짐” 이라고 ㅋㅋ 성공한거겠죠?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꽤 만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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