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코 모양.. 지금은 바비코 안한지 1년 넘어서 내 코로 돌아왔어ㅠㅠ>


<이건 바비코+필러 넣었을 때!! 필러 때문인지 바비코 때문인지 확실히 메부리코 커버가 되더라구!>


<이건 완전 완전 옛날.. 코 끝이 내려오기 전.. 하ㅠ 이 때는 바비코나 하이코 하기 전이야>

내 코는 메부리가 살짝 있는 코인데 그동안은 큰 불만없이 살다가 어느순간부터 코 끝이 자꾸 더 쳐지면서 코가 점점 뭉뚝해지고 메부리코가 더 심해지더라구ㅠ
(근데 이게 집안 내력인지 울 아부지도 그러심..)

내 코가 연골이 엄청 말랑말랑한 편인데 자꾸 코끝이 퍼지면서 내려가고 있어..

아직 코 수술 한 적은 없고 요즘 코가 넘 스트레스라.. 한동안 미스코랑 하이코를 했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6개월 간격으로 계속 받다보니 어느순간 이 돈이면 수술을 하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ㅠ

근데 보형물 넣는건 좀 꺼름칙하고 부작용 올까봐 무서워서 나는 코끝 연골묶기만 하고 싶었거든..성예사에도 코 수술하고 후회한다고 되돌리고 싶단 글 보고나니까 더 겁 나더라ㅠ

얼마전에 ㅇㅂㅈ(ㅈㅇㅅ)랑 ㅇㅇㅂ에 상담 받으러 다녀 왔는데 연골묶기만 하고 싶다고 그랬더니 동양인은 연골묶기만 해서는 효과 못본다고 서양인이나 연골묶기 효과가 드라마틱 할 거라면서 코수술 쪽으로 권유하더라구...

실리콘 or 자가늑 or 기증늑 +복코 교정 + 메부리 교정(메부리교정은 ㅇㅇㅂ만)을 하라고 권유하시는데..뭔가 돈 되는거 다 권유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 생각엔 나는 복코교정까진 필요없을 것 같은데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뭐라도 더 붙이려고 하는거 같아서 뭔가 신뢰가 안가는거야...

애초에 보형물은 부작용 걱정에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래서 거절하고 나오긴 했는데..
 
 내가 후기 찾아 봤을 땐 연골 묶기만으로도 만족하시는 분도 있었고 연골묶기만 했다가 붓기 가라앉고 나니까 티도 안난다면서 후회하는 분들도 보긴 했었는데  다른 병원 상담을 더 받아볼까 싶기도 하고... 걍 미스코나 바비코로 만족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혹시 예사중에 연골묶기하기 전 미스코나 바비코 해본 사람 있으면 알려주라ㅠ

연골묶기만으로도 바비코 정도 코 끝 올리는게 가능할까..?
그리고 연골묶기하면 코 끝이 어느정도 올라가서 복코 교정이 꼭 필요할까 싶기도 한데..복코 교정 효과는 드라마틱 할까?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병원 선택했는지도 알려주라ㅠㅠ 플리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