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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못생긴 얼굴에서 벗어나고 싶다
익명
작성 23.06.14 22:46:46 조회 6,549


진짜로 어릴때부터 학교 다닐때 얼굴 ㅈ같이 생겼다 소리 많이 듣고, 지금도 턱이 진짜 각졌네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듣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안좋은 소리들만 들었음

살면서 나보다 ㅈ 같이  생긴 사람을 본적이 없음

거울로 내 얼굴을 보고, 카메라 찍힌거 보면 너무 혐오스러워
남들처럼 평범하게 생기고싶다

본판이 ㅈㄴ ㅈ같아서 돈 많이 들여서 성형해도 안될건데 차라리 사고 당해서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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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대로 만족하면서 살기 쉽지 않네 ㅠ
23-06-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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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기 싫어ㅠㅠㅠㅠ힘들다 진짜로
23-06-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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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간다..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거같아ㅠㅜ 외모가 다가 아니라지만 대우가 다를때.. 진짜 숨고싶고 자존감 바닥치더라 현실이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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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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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데잠이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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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점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짐 위로도 위로같지가 않고…ㅠㅠ
23-06-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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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카페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내면이 더 중요하다는걸 명심했으면 좋겠어! 외모가 다가 아냐
23-06-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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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로 나도 잘생기게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 많이 하는것같아.
멀쩡히 태어났으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텐데
23-06-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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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젤 예뻐질거야
23-06-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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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그대로 살아야지싶다가도 욕심이 버려지지않아..ㅜㅜ
23-06-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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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정말 신경 안쓰는 사람이었는데 ㅜ 인간관계나 기타 스트레스 쌓임 상태에서 남들 눈 신경쓰니까 손댈 수 밖에 없더라… 처음부터 이쁘게 태어난 애들 부러워
23-06-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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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와닿진 않겠지만 나도 그랬었던 사람이야 근데 어느순간부터 내 자신을 ‘예쁘다’가 아니라 그래도 나쁘진 않다 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 스스로를 먼저 돌보는 건 어떨까?
23-06-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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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랑 똑같은생각하네 대박 ㄹㅇ그래서 난 졸업사진도 안찍었다.. 사진 아직도안찍음ㅋㄹㅋㅋㄱ
23-06-1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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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나라가 유독 굉장히 비좁은 예쁜 얼굴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해
외국 배우들이나 연예인들 보면 개성이 다양한데도 멋있고 예쁘잖아 (거기도 보톡스니 입술필러니 좀 획일화되어가고 있긴 한데 한국보단 훨씬 덜하다고 생각해)
사각턱 미인하니까 키이라 나이틀리도 생각나고 안젤리나 졸리도 생각나
나의 장점을 어거지로라도 찾아내서 그걸 가꾸는 게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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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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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맘인지 알거같아.. 힘내자 우리
23-06-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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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멀리하고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게 뭔지 찾아보는게 차선책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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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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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가 진차 점점 더 심해지는거 주변 보면 느껴지더라ㅜㅜ 그래도 넘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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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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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나라 졎같은 외모지상주의때문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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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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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 이해가는게 어느순간 사진을 안찍게되더라
23-06-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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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안타까움.
23-06-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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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교 다닐때 그랬어 예사야! 근데 사회나오고 나이가 드니까 좀 생각이 바뀌더라. 나이들수록 얼굴보다는 실력이고 성격이고. 난 지금 코 제거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예사 인생도 응원해.. !
23-06-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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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하ㅕㄴ 못멈추긴해
23-06-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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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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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얼굴 개크고 여기에 사각턱 광대도 심해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을때마다 너무 비교됨 나만 개커서 사진 찍는거 너무 싫고 화장해봤자 못생겼고 뭔 머리를 해도 ㅈ같고 그렇다고 몸매나 비율이 좋은 것도 아님 윤곽하고 싶은데 돈도 돈인데 하기에는 살처진다고 부작용땜에 무서워서 못하겠고 고민됨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23-06-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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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외모때문에 자존감 너무 떨어져서 힘들어
23-06-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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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존감 좀 회복하고 싶다 ㅠ
23-07-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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