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아 코 수술하기 위해서 손품만 약 50곳을 팔았고 (후기를 하나하나 다 찾아봤어 진짜..) 그렇게 안 좋은 후기가 없는 곳만 골라 발품 팔기 위해 네번의 서울행 새벽에 가서 집 도착하면 저녁 11시 .. 세네군데씩 치열하게 다녔어 상담비 + 차비 등등 100만원이 들었고 허허 .. 아무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 수술이기에 걱정이 많은 나는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지고 고민 할 수 밖에 없어 결정이 너무나도 힘들었어 14개의 병원을 다니면서 그냥 하지말까 싶을 정도로 확신이 가는 병원이 안 나타나더라 다 유명한 병원들 유명한 원장님이셨지만 안전을 겁나 따지는 나로써는 하나씩 다 안 맞았던거 같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서 드디어 아 여기다라는 삘이 왔어 !!! 바로 예약하고 다음주 수술이야 이렇게 발품 파는거 누구는 굳이 ..? 라고 하지만 나는 후회 안해 ! 내 얼굴이고 나의 인생이 걸린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고 새인생을 사시는것 같다는 분들도 많잖아 나는 후자이고 싶었어 누구나 똑같겠지만 ! 그러니 신중하게 적어도 두세군데 가보고 결정하지는 말라고 추천 해주고 싶어 ㅎㅎ 지방러들 ! 이렇게 하기 정말 쉽지 않아 그래서 도움이 된다면 최대한 알려줄게 추천도 해줄게 ㅎㅎ 나는 안정성이 최우선이야 (하지만 내 발품 병원중 절대 가지말라고 말 해주고픈 병원도 있어) 발품 팔 병원 고민중인 예사들은 참고 해도 좋을거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