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청담쪽에서 당시에 코재수술 잘하던 원장님이
대형병원에서 개인병원으로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믿고 수술 받아써

처음에 수술 받고 퍼져있던 콧대랑 코끝이 얇아져서
마음에는 들었으나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콧대가 휘어보이고
코끝도 보통 시간지나면 코끝이 쳐진다는데 나는 코끝이
들려서 짧아보이더라고

보통 코수술하는거처럼 실리콘으로 콧대하고
귀연골로 코끝 올렸는데 수술이 모가 잘못된건지
구축이 와서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며 어느새 30살까지
살아가는 중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코재수술 하려구

아니 진짜 억울한건 10년전 코수술할때
진짜 손품이라는 손품은 나름대로 다 팔고
입소문 타고 유명하다는 원장님 알아내서 믿고 간건데
왜 이렇게 된건지 시퍼
내 코를 탓해야하는건지 수술해준 원장님을 탓해야하는건지
시간도 많이 지났고 성형기술은 더더 좋아졌고
이번엔 더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수술하려구
성예사에서 도움을 받고자 행 ㅋㅋ!

그냥 코수술 말고 재.수.술. 잘하는데로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