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은
그래도 나에게 중요한 이벤트가 있으니까 평생에 고민이면 시원하게 지흡 질러서 정말 뼈팔은 못돼도 여리여리 팔은 가져볼 수 있게 수술 해보는게 좋겠지??????????!!!????? 야!
나는 진짜 여태 살은 다 운동해서 빼는 줄 알았거든? 약먹거나 그래서 홈트랑 근력운동들 진짜 꾸준히 했단 말이야
근데 이번에 느꼈어 각잡고 체지방을 다 태울 생각이 아니면 군살은 안빠진다는걸....
나는 마르진 않았지만 날씬한 편에서 보통 왔다갔다 거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지만 날씬해 보여지는거에 비해 상의를 노출을 못했어 없어야 할 자리에 군살이 많이 붙어있어서 ㅠㅠ 부유방, 뒷뽈록, 겨드랑이 사이, 광배쪽 모두..
그래서 항상 오버핏으로 가리고 다녔는데
이번년도에 드레스 입어야되는데 평생에 한번은 말라봐야겠다 싶어서 팔 지흡을 결심했거든?
막상 할려니까 또 팔이 많이 두꺼운건 아니니까 차이가 크게없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2차로 몰려오구있어 ㅠ
후기나 글들 뒤져보니까 또 근육형..운동 열심히 한 탓인지 근육형이야.. 암튼 이런 유형은 또 한계가 있는거 같더라고 ? 우락부락은 아니지만 어깨가 좀 넓어 그에비에 흉통이 좁다고 해야하는게 맞나 싶지만 암튼 두개가 위아래로 너무 길고 짧아서 팔이 오히려 더 보이는거 같아 ㅜㅜ
그럼 수술이 답이겠지???! 주사는 아무래도 수술보단 한방에 변화가 크게 적으니까! 그리고 이왕할거라면 확실하게 하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