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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수면마취할때 뻘쭘했던 추억;
오마르
작성 06.04.25 17:16:44 조회 1,082
일단 약물의 무서움을 알아야 합니다~
한예로.. 경찰에서 쓴다던 자백제같은거요;

수면마취를 하다가 평소 생각해두고 있던 말들..
혹은 민망한 말들..ㅋㅋ;
수술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의사샘 간호사언냐들 앞에서 말해버리게되는; 아주 뻘쭘한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습니다^^;

머 들어줄만한거야 괜찮겠지만 수술도중에
막 진짜 들어선 곤난한; 겔포쓰??어쩌고; 이런말들
혹시라도 들어선 안될?? 말들이라도 나오게된다면;;;...
상황이 아주 묘해지겠죠^^;
제가 그런적이 있었는데; 머라고 했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답니다; ㅠㅠ; 단지 수술끝나고 간호사언냐가
피식 웃는듯한; 먼가 실수를 한듯한 기분이 들긴했었지만; 끝내 무슨말을 했는지는 안알려주셨다는;
지금 생각해도 그때 분명 먼가 엄청 민망한 말을
했던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머라고 했었는지는;;.....

생각해보니깐... 고비가...
일단 온몸을 묶고; 마취약 들어오고 나서..
한 몇초있다가...
갑자기 눈감은 상태에서 주위가 빨게지더니..
눈앞이 팽팽돌고..
띵한 상태에서..
롤러코스터 타고 막 6차원세계에 들어갈려는 무렵..
그때그순간부터 이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신을 놓고야 말게 됩니다;
이때가 고비인거 같아요;
이때 약간 무의식 상태가 되는거같던데; 이때 주절주절
거리는거같음; 암튼 이시기를 잘 넘기면 곧 서서히
정신을 회복하면서 어느순간 의사샘과 간호사언냐들이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서서히 수술실로 다시금 돌아올수있을꺼에요
이 고비를?? 잘 넘기신다면 저처럼 수술시에 서로 얼굴
붉히는?; 일들은 없을꺼라 생각해요..
그냥 심심해서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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