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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화장하면 변신?
풀딱
작성 06.04.13 19:30:52 조회 1,531

왜 (어떤)여자들은 지들도 화장 많이 하면서! 바를 거 다 바르면서! 다른 여자들이 화장한 건 못 봐주는 걸까?
오늘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오는데 내가 나오면서 동시에 어떤 여자 둘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데 가는 도중에 화장실에 책을 두고 온 걸 깨닫고 황급히 화장실안으로 뛰어가서 내가 들어갔던 칸으로 들어갔다. 이때 (내가 나갈 때 들어온 여자들은 각자 칸에 들어가 있었다) 귓가에 스치는 소리 '아까 그여자 화장빨 되게 심하지 않냐?'
설마 나 -_-?
'나 걔 알아. 걔 예전에 우리 하숙집 살았었는데 화장 지우면 완전 깨'
'근데 쟤 이쁘다고 하는 얘들도 있을까?'
'남자들은 화장한거 잘 모르잖아.'
뭐 대충 이런 얘기들을 5분동안 주구장창 해대드라 둘이서 -_-
걔네 둘이 나가는 시점에서 나도 나갔다.. 거울로 째려보니까 둘다 모르는 척 하대? 사실 내가 화장실에서 책들고 나왔을 때 둘이 '움찔'하는거 다 봤다. 정말 화나는건 지들도 메베바르고 파우더 하고 마스카라 아이쉐도 립스틱 바를건 다 발랐단거다. 참나..정말 기막히고 어이없다. 자기들이 화장하면 화장발 아니고 남이 해서 조금이라도 본판보다 나아지면 '화장빨'이냐?!!
사실 내가 쫌 진하게 생겼다. 메이크업베이스만 발라도 다들 화장한 줄 안다. 그래서 가끔 억울할 때도 있는데 대놓고 이런 소리 들을 줄이야..
진짜로 가끔 그런 여자들있다. 지들 눈, 코 다 코치고 화장도 다하고 그러면서 남이 눈 찝었다고 그러면 '완전 성형이네-_- 화장빨이네-_-' 이러는 얘들.
내가 화장하는데 지들이 백원이라도 보태줘봤나. 샘플하나라도 줘봤나. 왜들그렇게 태클들이 많은지.
그리고 나랑 같이 하숙집에서 살았다는 그여자. 어이없다.. 난 누가 날 그렇게 주의깊게 보는지도 몰랐다. 솔직히 얼굴봤는데 저런 사람도 있었나 싶더라.
하숙집에서도 화장하고 살아야하나. 나참..
저런 얘들이 남자앞에가서 남자얘들이 조금이라도 이쁘다고 하는 연예인들 싸잡아 욕하겠지. -_- 왜 니들이 발전할 생각은 안하는데!

휴... 화나고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여기 계신 분들 이런 경험 있으신 적 있나요? 저 오늘 진짜 완전 속상했어요 ㅜ_ㅜ 반말투인건 제가 화나서 그런거니까 언짢아 하지 마세요.. 정말 소수의 개념없는 여자들에게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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