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ㅇㅇㅇ] 블로그..건너건너 주변..그냥주변만 봐도..그냥 잘 된것같고 잘 살아가는 사람들보면 괜찮겠지 글케 많이 잘못되고 그럴거같으면 누가 수술을 하고.. 주변에도 왕왕있겠지 하는 생각에..겁없이 수술대에 누웠던거같아요.. 그저 이뻐지겠지 하는 생각에...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단생각 엄청들고..얼굴에서 코가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그리고 그렇게 까다롭고 예민한 수술인지도 몰랐네요.. 아무쪼록 밤에도 잠이오지를 않아서..끄적여봅니다
어어.. 뭔지알아 ㅋㅋ 나도 괜히 셀카 더 안 찍고 카메라 멀리하게 되더라.
그러고 재수술했는데 이제 좀 사람같아져서 사진찍고 그런다. (재재수술임 ㅡㅡ)
예사도 6갤 지났으면 얼른 재수술하고 기운 되찾자 ! ㅠ
재수술비까지 돈 들어가는게 진짜 미쳤는데 .. 재수술 안 하면 그냥 미칠거같아서 걍 바로 갈겨버림 ..
후기 할인 했는데 후기 연락 안 오는게 진짜 유머임ㅋㅋ 자기들두..망했다는 걸 아는거지 ㅋ.ㅋ
위로 감사해요.. 어제 드라이기로 안좋은 선택을 하다가 드라이기 줄이 끊겨서 다행히 살았습니다 ㅜㅜ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제거해준다는 병원 있어서 일단 제거 하려구요 복원은 차후의 문제같아서.. 물론 이또한 지나가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제 인생 모든 순간순간이 이 사건을 향해서 달려온 것만 같고 제 의견을 묵살하고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수술하는 그 병원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전의 얼굴로 웃고 떠들면서 지냈던 순간들이 환상같이 느껴질 정도에요 수술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주제넘는 말씀이지만 최악의 상황도 꼭 생각하시길 바랄게요 미적감각이 없는 , 홍보로 도배된 병원에서 의사 멋대로 수술하게되면 진짜 돌이킬수가 없는 상황까지 가버리게되는걸 뼈저리게 느껴요 가족들은 힘든 저를 달래주려고 애써 세련됐다고 전보다 훨 낫다고 하지만 거울을 보면서 매 순간순간 직감해요.. 자기 본연의 개성과 매력을 해하지않는 병원에서 자연스럽게 수술받아 화려한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 코수술 받을 분들은 실리콘 귀연골 외에는 정말 .. 아닌것같아요 비중격사용하는 순간 코 정말 딱딱해지고 숨안쉬어지고 두통도 생겨요 또 제가 귀엽다는건 아니지만.. 귀여운 이미지인 분들은 코 세우면 대체적으로 노안이 되는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코가 길어보이게 돼서요 ㅜㅜ 필러 맞고 대만족했다가 이런 일까지 겪게 될줄 꿈에도 몰랐네요 절골로 뼈를 얼마나 좁혀놨을지 콧등은 또 얼마나 갈았을지 복코교정한다고 살과 지방을 얼마나 절제했을지 모르지만 내일 상담받고 저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제거받겠습니당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앞으로의 모든 수술 시술 원하시는 방향으로 대박나세요!
[@] 나두 코 망하고 거울 보면 덜덜 떨 정도로 공황 심하게 겪었는데 제거하고 나서 한 2갤? 수축기 지나고 나면 생각보다 원래 코로 잘 돌아옴!!! 마음 다잡고, 재수술 할 때까지 조금만 마음 다스리면서 참아..... 당장 망한 수술에 실망해서 극단적인 생각하지는 말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