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갑자기 옛날일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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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코수술 갑자기 옛날일 생각나서

Ioko

작성 23.03.23 09:28:06 조회 2,529

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토크

6년전에 낮은코라 코수술 너무 하고싶어서 엄마한테 졸라서 비염수술하고 성형을 같이 해주는 곳으로 알아봤고 첫수부터 자가늑에 비중격써서 한번만에 끝나게 해 주겠다..는 원장님말에 꼿혀서 수술날짜짭고 그대로 예약금 까지 걸어두고 집에왔음..
수술당일까지 진짜 여기저기 매일같이 코성형정보란 정보는 다 찾아봤고 결국 수술당일까지 불안함이 없어지지 않아서 예약금 버려가면서까지 수술취소함..
그때 실장 전화계속무시했는데도 부재중 10통이상 남을 정도로 계속오더라.. 좀 무서웠음
요즘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져서 자존감이 낮은 나는 지금까지도 낮은코보면 스트레스 받긴하는데 코수술하고 심리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불편하게 사는사람들도 많고 주변보면 몇년내로 다 재수술하고있고.. 그때 선택이 잘한건지 못한건지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음..
그냥 앞으로 코수술이 부작용없이 더 좋은 기술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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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B71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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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우

[CODE : 1AC1C]

흐음...........ㅜㅜ 자존감 화이팅!....... 10통넘게는 진짜 좀 무섭다 집착같어

23-03-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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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찌

[CODE : 1C365]

흠... 무슨 걱정과 불안으로 수술 안했는지는 충분히 이해 가는데 수술 취소한다고 병원에 연락 따로 안하고 걍 수술날 안간거야?

23-03-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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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ko

작성자

[CODE : B71EF]

수술당일 아침에 병원에 연락넣고 안간거고.. 그뒤로 실장님한테 계속전화온거야

23-03-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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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eeu

[CODE : 4F622]

잘햇어!!

23-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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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별스

[CODE : 1C358]

맞아 ㅠㅠ 진짜 의학더 발전되길

23-03-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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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오오옴

[CODE : 18B0E]

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23-03-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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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오오옴

[CODE : 18B0E]

의학이 더 발달했으면 좋겠다

23-03-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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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주의코

[CODE : 467F5]

진짜 병원에서 막 저렇개 전화오는 데는 무서울거 같애...

23-03-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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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yna

[CODE : 2D51A]

오우 무서웠겠다

23-03-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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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누누너너

[CODE : 2BAC4]

헉 ㅠㅠㅠㅠ 근데 코수술 안한건 잘한거가타

23-03-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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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뀽꾸

[CODE : 33BB0]

헐.. 안하길 잘한거 같오

23-03-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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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01

[CODE : 4A9E9]

어우...10통은 쎄하다..안가길 잘하셨어요

23-03-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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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CODE : 5147C]

잘한 선택이었을거야..

23-03-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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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르르23

[CODE : 2E9CF]

진짜 너무 부럽다 나는 마음 흔들릴까 봐 예약금도 세게 걸고 왔는데 그냥 가지 말걸

23-03-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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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빵

[CODE : 43E5B]

부작용 진짜 사바사라ㅠㅠㅠ 무섭지 코수술 ... 나도 코하고 일주일동안 마음 엄청 졸였어 3주차인 지금두 마찬가지구

23-03-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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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eon

[CODE : 85408]

집착대단하다… 부작용 무시못하지 잘한선택이라고봐
큰수술인데 내가 내키지 못하면 안하는거지
누가 하라 마라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

23-03-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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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산

[CODE : 1A162]

ㄷ ㄷ 집착

23-03-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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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보끼짱

[CODE : 49581]

헉 쉬운결정아니엇을텐데,, 후회는안해?

23-03-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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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ko

작성자

[CODE : B71EF]

[@떡보끼짱] 그때 선택한거 후회는 1도없는데 콤플렉스 못벗어났으니깐 요즘은 다시 하고싶단 생각만 맨날해 ㅜㅜ

23-03-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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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탈

[CODE : 15F35]

워... 10통이면 뭔가 말하고싶었던게 있던거 아닐까?ㅋㅋㅋ 마냥 노는사람들도 아닐텐데..

23-03-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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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소야

[CODE : 41F42]

나는 하긴했지만.. 진짜 본인이 백퍼 확신드는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지 ㅠ 하고서도 맨날 코 들여다보면서 불안해하는 사람도 넘 많고.. 진짜 큰맘 먹어야되는듯

23-03-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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륨룸이

[CODE : 4EB0C]

성형도 좋은 방법일순 있지만 나 자신을 더 사랑하는 마음도 필요한것같아..자존감 낮아지지말자구

23-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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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린

[CODE : 31234]

의사에 대한 신뢰와 내 결정에 확신이 들지않으면 안하는 게 밎는 것 같아.

23-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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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

[CODE : 2AE12]

오 그런 집착 무섭다 10통이라니 대박이군...

23-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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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숑

[CODE : BE152]

잘해써요ㅜㅜ

23-03-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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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g0103

[CODE : B728F]

완전 집착광공이네 ㅋㅋㅋ

23-03-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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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선택

[CODE : 46EB6]

신중한 그때의 선택으로 가장 보통의 삶을 사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한 번의 결정으로 평생 후회할 수도 있는데 잘 선택하셨어요. 수술 하기 전에는 수술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 두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이미 수술한 뒤로는 돌이킬 수 없고 선택지가 없게 되니 나중에 언제라도 수술할 수 있다면 결정을 최대한 보류한채로 자신의 현재 얼굴을 더 아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럽습니다 ..

23-03-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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