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건 왜 두려운 거야? 나는 예사가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 부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동시에 외모 걱정 없이 해맑음을 가질 자격이 충분한 사람인 것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해맑음을 가지는 방법이 예뻐지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지만 예뻐지는 방법으로 해맑음을 가질 수 있게 된 거면 된 거 아닐까? 나도 증오스러울만큼 부러워해봤고 미워해본 입장에서 누군갈 증오하고 미워하는 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아서 .. 고생했다고 힘들었겠다고 말해주고 싶어 난 그 미워하는 마음이 가장 고통스러웠거든 나를 향하기도 했었고! 그리구 행복하다니 잘 된 것 같아서 부럽구 축하해주고 싶다 축하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