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막 기능적으로 문제있는 치아구조는 아닌데
옛날부터 항상 아쉬웠던게 앞니 치열이 뭐랄까..바깥으로 둥그스름한 모양이였으면 좋겠는데
난 옆에서보면 엄청 판판하거든? 각도에따라서 앞니가 좀 들어가보이기도 한 그런느낌이야
먼지알아??ㅋㅋ 치열이 좀더 입체적으로 바꼈음 좋겠어.. 남들은 입툭튀 교정한다고 하는데 난 반대로 끄집어내야하는?
내가 젤 부러워하는게 앞니튀어나온 토끼상임ㅜ..
그래서 교정 알아볼까 했는데 교정한친구는 또 잇몸 엄청 안좋아진다고 심각한거 아니면 하지말라길래
고민되넹.
니가 확실히 하고 싶은 거면 하고 할까 말까 하는 거면 하지마. 근데 다들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교정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제대로된 교정과 의사 만나서 정상적으로 교정하면 잇몸 다 내려가고 치아 다 상하고 뿌리 다 흡수되고 그런 일 없음.. 그랬으면 교정이 왜 있겠어. 게다가 부정교합 있으면 무조건 하는게 좋음. 부정교합이나 치열 심하게 틀어진 상태로 살면 치아 관리 안 되고 치아 잇몸 더 상하고 턱관절도 안 좋아지기도 해.
본인 지금 100% 미용목적으로 전체교정 중인데 완전 만족하고 부작용없음. 그렇다고 다 교정하라는 건 아니고 본인 의지가 확고하고 전문의랑 상담 후 가능하다고 하면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교정 과정이 아프고 고생이 많아서 본인 의지가 확고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어.) 물론 부정교합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얼른 해야한다고 생각해. 교정이 사람들이 말하는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하면 다 치아 다 망가지는 일이 아냐ㅠㅠㅋㅋㅋ
기능적 문제 없이 약간의 아쉬움 이라면 사실 사람들 잘 신경안쓰니까 안하는 거 추천,, 난 치아 배열이 삐뚤해서 양치하고 치실해도 음식물 너무 자주 끼고 염증 일어나고, 치아가 계속 틀어지면서 통증 생기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했는데 삶의 질 떡락해 하지마.. 달마다 가니깐 한달에 못해도 이틀에서 길면 일주일씩 아픈데 여기에 생리까지 생각하면 30일중에 10~14일까지도 울상으로 있을 때가 있어... 바이트 블럭넣었는데 이빨 단 두개로 씹는 급이라 너무 아팠고 나는 금/토에 예약해서 갔다오면 그 주 술모임은 안주도 제대로 못먹고 비빔면 이런거나 잘게 잘라서 먹음ㅠ 교정 보통 일 아니야,, 나 어지간한 아픔 잘 참고, 성형외과 다니면서 항상 진짜 잘참으신다 이런 소리 듣고 할 정도로 잘 참는 편인데, 교정이 막 오질나게 아프다기 보다는 너무 지속적으로 아프고 불편하고 삶의 질 떨어지고 떡볶이도 잘 못먹고 이러고 있으니까 중간에 관두고 싶은 생각 계속 들음. 요약 하지말자..^^ㅠ
심하면 당연히 하는거고 정주나 느낌정도면 ㅎ 전체교정으로 ㅎ 이건 2년 이상 ㅎ 앞니교정만해서 살짝 앞니 사이 갈아서 해도 되는 케이스면 6개월 안돼서 끝나니 좀 알아바바~ 비용은 천차만별 ㅎ 대학병원 그리고 공장형 가지마 ㅎ 손 계속 바껴서 치료결과나 기간이 불만족 케이스 마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