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 성형 기증늑연골 어때

epepepep

작성 23.01.06 21:26:20 조회 1,510

첫 코 수술로 상담 몇 군데 진행했는데 한 병원에서는 바로 기증늑연골을 추천해주셨어
콧대는 안건드리고 코끝만 살짝 자연스럽게 높이고 싶은데 귀연골보다 기증늑연골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어
비중격은 내가 여건이 안돼서 선택지가 아니고..
찾아보면 첫 코 수술은 대부분 귀연골로 진행하던데 굳이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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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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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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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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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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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뭐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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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도 아니고 코끝을 기증늑으로??그 원장 좀 이상하긴 하네..
모험을 좋아하는 모험가인가??
아니면 알뜰살뜰 빨리 기증늑 재고 처리하고 재료비도 받고 싶어서 그런건가..
아무리 늑이라도 기증늑이면 흡수 가능성도 큰 거 알지?
흡수라도 되면 재수술도 엄청 불리해지는 이슈도 이슈이거니와 가장 문제는 염증에 취약..
기증늑으로 코끝,아니 콧대를 세우더라도 차라리 실리콘을 쓰는게 나음
실리콘은 난중에 비상상황때 제거라도 가능하지..
아님 최소 자가늑을 쓰던가..
귀연골을 쓰면 최소 부작용으로 뚫릴 일은 현저히 낮거나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고 봄
그래서 부작용 온 사람들을 보면 보형물만 코 끝을 뚫고 나오는 걸 볼수 있음
기증늑도 실리콘과 마찬가지로 몸이 이물질로 간주하니까..자가 연골이 아니니까
메드포어,메쉬,기증늑 등등의 보형물은 염증이 생기면 언제든 코 피부 밖으로 뚫릴 위험성이 있음
특히나 가장 돌출된 코 끝 부위는!!
자가 연골은 피부가 얇아서 안이 비치거나 충격에 의해 부서진다한들,글고 어느 정도 생착화가 되면 절대 피부 밖을 뚫고 나오진 않으니..
그리고 기증늑에 관한 논문을 참고해보면 움직임이 없는 콧대에는 사용을 추천하지만,코끝에 쓰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있음
그런 큰 리스크를 감내하고 굳이 귀연골을 놔두고 기증늑이라,,너무 리스크가 크다라고 생각함..
재수 하는 대부분 사람들이,차라리 흉터가 남는 한이 있ㅛ어도 안전한 자가늑 쓰는 이유가 뭐겟음
그렇게 기증늑이 좋은 재료면 모든 사람들이 자가늑이 아니라 흉터도 안남고 간편한 기증늑만 사용하겠징!!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증늑 부작용 때문에 결국 자가늑으로 돌아온 사람 주변에서 꽤 봣을 정도임
결론,콧대도 아니고 코 끝엔 역시 자가연골 쓰는게 맞다고 생각함
백번 양보해서 때려쥭어도 늑을 쓴다면 차라리 자가늑이 훨~~훨 낫다고 봄(사실 이것도 나중에 어떻게 됐을때 재수를 위한 최후수단의 차원의 재료라서,게다가 전신마취도 해야 되고..그래서 엥간히 짧은 코가 아니라면 그때를 대비해서 자기 귀연골을 먼저 쓰는 걸 추천하고 싶지만..)
추가로 기증늑,자가늑,실리콘,귀연골 순으로 딱딱한 재료라고 볼 수 있는데,아이러니하게 외부 충격에 가장 약한 순이기도 함..
누워서 폰 보다가 떨어뜨리기만 해도 변형이 올 수 있을 정도이고 심지어 재채기릉 심하게 하다가 부러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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