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안정액 들어오는데 핑핑 돌면서
술 기분 좋을 정도로만 마신 것 같았음!
파워 엔프피라 주변 간호산 언니들이랑
대화했던 것 같은데 대화 내용이 기억이 안나.....
원장님 오시고 눈에 가이드 라인 그렸던게 마지막 기억!
내가 빨리 깨어나는 타입인지 수면에선 깼고
내 눈 살 서걱서걱 자르는 소리가 들렸어.
피가 떨어지는 소리도 들렸던 것 같아.
눈 집으실 때 눈꺼풀 들리는 느낌도 났어.
그리고...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원장님 배의 꼬르륵 소리도 계속 들렸어
ㅋㅋㅋㅋㅋㅋ
마취 깨도 전혀 안 아팠고 바로 일상생활 했어.
씻는건 4일 후 물 안 들어가게
누워서 동생이 머리 감는 것 도와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