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약한 병원이 나를 견적내줄 때도 내가 약간 읭? 스러웠던게 코 절골하는거랑 콧볼 축소였어, 코가 작아서 내 비중격으로만 안될거라 기증늑 써야한다고 했고..
근데 성예사에서 같은 병원 상담받은 사람들 글을 내가 다 찾아보니 공통점인게 콧볼 축소를 생각지 못한 사람들이 다 콧볼 축소를 제안받거나 절골을 제안받고 기증늑 사용에 대해 다 말을 하더라고…
근데 그렇게 견적을 받은 사람들은 의아하면서도 의사가 그렇게 해야된다고 하는데 안하면 혹시라도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하게 되는게 있더라고.. 그게 바로 나 ㅠ
내 코는 작은코 복코(심하지 않음), 중간 대도 넓지 않은데 이걸 깎아야 한다니 의아하고.. 난 얄쌍한게 싫은데 말이지..
그래서 너무너무 고민이야 수술을 할거지만 이 두가지를 내가 하는게 맞나 너무 고민돼
의사가 제안했는데 안했다가 혹시라도 망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에 해야하나 싶고.. ㅠㅠ

콧볼 축소 아주 조금이랑, 절골 아주 조금 들어간다는 식인데 해야할까.. ㅎ ㅏ….

혼란스럽다아아아.. 원래 작은 코들도 절골을 하는가 ㅠㅠ? 콧볼 축소도 심하게 하지 않는다 아주 조금 할 뿐이라고 하는데…. (비용은 비용대로 다 추가된 상태 ㅠ)

그래서 재상담하기로 했는데 무슨 얘길 해야할지듀 모르겠네 ㅠㅠㅠ 너무 고민이야

좋게 보면 디테일하게 다 모양을 잡으려고 그러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대부분 저렇게 제안을 받는거 같아서.. 흠 그 원장님만의 스타일인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ㅠ
그런 작은 것들이 다 추가되어 금액이 비싸진건데..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