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면서 내 얼굴에 딱히 불만 없었는데 이성친구가 나는 코가 납작하다니 코만 하면 진짜 너무 이쁠거같다고 볼때마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 얼굴 보다보니까 좀 문제같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자연코가 아깝다고 말리는데ㅠ 정말 코끝만 살짝 올리면 이쁠거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한명때문에ㅜ 자신감 떨어져서 코수술 하는건 좀 아닌가 싶어..!
그래서 결론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수술 결심할 수도 있지만 주변사람들 말듣고 수술 결심하는 사람도 많겠지?? 또 코끝만 귀연골이든 비중격이든 자가연골로 해도 나중에 크게 후회할정도로 부작용생기고 재수술까지하는 케이스는 별로 많지는 않을까ㅠ? 조금 겁나
나도 복코인데 나는 내얼굴에 큰 불만 없었는데 주변에서 코만 하면 예쁘겠다! 소리 듣고 복코성형 코끝+연골묶기 했거든? 아직 2주차라서 붓기 더 빠지는거 봐야겠지만 코가 작아진건 만족스러운데 수술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나 싶기도 해..드라마틱한 큰변화는 없고 워낙 그전에도 잘 살고 있었어서! 성형은 자기만족이니까 잘 생각해보고 해야돼ㅠㅠ 수술하고 마음에 안들면 재수술까지 생각해야되니까!
여기 댓글 상태 어질어질한데..? 뭐 남사친이야 개인의견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한남이니 어쩌지 베스트 댓글 먹는거 보고 ;; 여기도 사상검증 필요한 친구들이 꽤 많은듯~ 남이 뭐라하니까 이상해서 수술한다 << 이건 성형의 기본 전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성형은 본인의 컴플렉스를 해결하는게 근본이거든? 그게 마음의 치료가 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야! 그런데 굳이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컴플렉스라면 손을 안대는게 맞는거지! 성형의 질문은 본인이 해당 부위를 컴플렉스로 생각하느냐부터 시작하고 맞다면 그다음에 주변에 물어보고 이게 내 생각의 과잉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객관적 평가는 되도록 나를 모르는 제3자와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엥 애초에 얼굴에 딱히 불만 없었는데 겨우 그딴애가 한말때문에 코성형을 고민한다고? 걍 똑같이 걔 얼굴 비하해버리셈ㅋㅋ 난 성형은ㄹㅇ자기 자신이 아 이건 너무 콤플렉스다 스트레스다 싶은 부분만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주변애들 아무도 안그러는데 그 남사친 한명만 너한테 열폭하면서 괜히 얼굴비하하는거아녀 절~~~~~대 걔 말 귀담아듣지말고 하지도마
SUNGYESA
[코성형] 이 상황에 코수술하면 후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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