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이 진심을 다해 뜯어말려줘서 예약 취소하겠다구 했어
다들 정말 고마워...! 역시 욕심은 부리는 게 아닌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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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이 처음이지 수술이 처음은 아닌데 ㅋㅋㅋㅋ 코는 건드리는 거 아니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왤케 무섭고 떨리는지 ㅠㅠ
주변에서 코 귀엽다고 (예쁘다는 말은 안함^^;;) 왜 건드리냐, 괜한 욕심이다 니 코 나 줘라 이런 말들로 뜯어말리는데
내눈엔 막 나쁘진 않은데 넓대대한데다가 사진찍으면 그게 너무 부각되어보여서 몇년 고민하다가 수술예약 잡은거거든...
객관적으로 예사들이 보기엔 어때? 수술 필요해보이지 않아? 솔직하게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