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성형외과 출근중야ㅋㅋ

1주-강ㄴ역 ㅇㅈ
2주-신ㅅ역 ㄹㅂ
3주-신ㄴㅎ역 ㅂ


ㅇㅈ이랑 ㄹㅂ은 실장상담은 괜찮았는데 정작 담당쌤들이랑은 뭔가 안맞는 느낌이랄까.. 그게 젤 중요한건데 말이지..
첨에 ㅇㅈ 갔을땐 첫 상담이라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 분위기나 규모만 보고 우와 했는데ㅋㅋ 세상 촌년ㅋㅋ

아 참!! 나는 기능코+미용코 생각하고있고
비중격만곡증+비후성비염+비밸브협착증 다 있어
어릴때 의자에서 앞으로 고꾸라지게 떨어져가지고 바닥이랑 정면으로 뽀뽀했대
애가 울지도 않고 피도 안나고 해서 부모님이 그냥 냅뒀는데 모든시작은 그때부터였나바...ㅠㅠ

암튼 복코, 매부리, 휨, 살도 두툼해..
세군데 병원 다 중성적인코다, 남성스런코다, 코 자제가 크다.. 이러네ㅋㅋㅋ
기능3종은 물론이고 매부리깎는거랑 휜거 절골얘기는 다 들었어
콧볼축소는 살이 두툼해서 굳이 권하지는 않는대. 그냥 코끝 올리는정도로만 하라고..

그나마 다행인걸 찾자면 콧대는 있어서 무보형물로 하자고해
이 콧대에서 뭐 넣으면 너무 외쿡사람 코 같을거래.  기본코도 큰데다가 높이까지 높으면 이상해진다고.
(ㅇㅈ만 매부리깎고 간혹 울퉁불퉁할수있으니까 얇은거 하나 대는것도 좋겠다고만 함)

다담주에 ㅊㄷㅊ랑 ㅋㄴㅍ도 예약 되어있는데 3군데 갔다오고 지친다 심히ㅋㅋㅋㅋ
일주일에 하루밖에 시간을 못빼기도 하고 상담예약도 그날에 안된다는곳도 많고 집도 멀어..

오늘 갔다온 ㅂ은 상담실장은 쏘쏘였는데 담당쌤이 참 설명을 잘해주대~
어차피 이전 두곳에서 다 들은거지만 좀더 디테일하게 얘기해줬다고 해야하나?
내돈내고 하는건데 혼나는식도 싫고 너무 관심없는것도 싫은데 그 쌤은 적당했어.
근데 후기가 좀 별로라서 또 고민의 시간을 보내는중..
케바케, 사바사지만 어쨌든 안좋은 얘기들이 있는건 고민될수밖에 없는거 같아..


손품 발품팔고 결정해서 수술까지 진행한 예사들 존경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