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데 유툽에서 비만인 사람은 지흡하지 말라고

정돌이

작성 22.04.27 22:07:47 조회 331

진짜 이말이 맞는것도 같구요
근데 요요와 다욧성공을 반복하면서
점점 나이 한살씩 먹을수록
식이 하는데도(직장으로 최근 운동은 잘못해요)
살이 안빠지고,
하체위주로 살이 찌고 윗배아랫배 잘 안들어가는데
나같은 사람은 지흡하면 안되려나요?
유명쌤이셨는데 그거보니
나처럼 비만인사람은 일단 운동과 식이뿐인가 싶어요
성예사 회원들의의견을 듣고싶어요

비만 지방흡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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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de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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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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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대부분이 식단과 운동으로 뺄 수 있는 만큼 빼고 나서 받는 게 좋다고 함.
고도비만일수록 빼야 하는 지방량이 많을 수밖에 없고 지방량이 많을수록 비용과 수술의 위험도도 올라가니까.
다만 어느 정도 노력과 식이를 했는데도 더 이상 빠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내 경우가 그랬는데 운동하고 식이를 했는데도 어느 포인트를 지나니 근육이랑 지방이 계속 붙으면서 무게가 올라갔음. 
그러면서 흔히 말하는 근육형 비만이 되었음. 물론 아무리 운동해도 절대 안 빠지는 군살도 있었고...
그래서 이걸 어쩌지, 일단 군살만 뗄까 하고 지흡 받았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음.
근데 일단 지흡을 받게 되면 그걸로 끝이 아님. 
당연히 지흡 이후에 당장 운동을 못하니까 식이를 정말 빡세게 관리해야 뺀 자리에 도로 지방이 차지 않음.
그리고 한 번 뺀 자리는 다시 시술받으려면 재수술이 되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져.
전신이 아니라 한 부위만 뺀다면 관리를 안 할 경우 뺀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가 더 살이 쉽게 찌게 되기도 함.
글 쓴 예사가 더 이상 노력이 힘든 상황이라면 나는 수술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왜냐면 수술을 받고 나서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주는 동기부여가 꽤 크더라고. 
그리고 대량의 지방이 사라져서 좀 더 쉽게 살이 빠지는 상태일 때 다이어트를 꽉 조여서 할 수 있거든.
말이 길어졌는데 줄이자면 
1.수술에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고, 
2.수술하고 나서도 관리가 필요하며, 
3.수술이 몸을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라는 거임.
힘들면 당연히 수술의 힘을 빌리는 것도 일종의 방법임. 
일단 몸이 가벼워지면 운동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필요한 에너지량도 줄어서 식사량도 좀 더 쉽고 빠르게 줄일 수 있음.
근데 '나는 음식도 먹던 대로 다 먹고, 운동도 할 수 있을 때만 조금 하고, 살이 찌면 또 수술받지 뭐.' 라고 생각한다면 안 하는 걸 추천해;;;
결국 이것도 수술이라 부작용이 하나도 없을 수가 없고 한 번에 확실하게 효과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말 쉽게 다시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어.
해 본 사람들 다 얘기하지? 개미지옥이라고. 
몸에 칼 대는 것이니만큼 예사가 신중하게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정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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