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넓어서 거의 10년을 수술 고민 한 것 같아요.
에라이 고민만 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며 유명하다는 병원 여러군데 상담 받아봤어요.
조금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드라마틱하진 않다, 흉터는 안 남을 수 없다 잘 보이나 안보이나 차이일 뿐, 일시적으로 탈모가 올 수 있다(이것도 부작용 있으신 분들 보면 영구적으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감각은 돌아오는데 오래 걸린다 등등 
상담 다녀온 병원 중에 맘에 들었던 병원이 있어 그래 이마 때문에 그만 스트레스 받고 부작용 생각말고 예약 해버려? 로 맘이 기울일 때 
유튜브에서 이마축소 수술하는 장면을 찾아 봤어요.
그걸 보고 난 후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모든 부작용들을 감내하면서까지 해야하는지~ 생각이 들어
그냥 생긴데로 살기로 했어요. 앞머리 내리고 다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