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너무 하고 싶은데 뼈 깎는 수술은 절대 안된다고 부모님께서 엄청 말리셔요... 말만 하면 안된다고 하시고 제가 돈을 모아서 하겠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안면윤곽 하신분들 댓글 달아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광대랑 사각턱 할려고 하는데 사실 수술 방법 알아봐도 저도 살떨리긴 하는데 그만큼 효과가 좋으니까 다들 선택하는거잖아요.. 당연히 살처짐있고 비대칭이 생기는 부작용 있는거 알고 수술 동의 하는거 아닌가요..
알아보니까 전신마취해서 5시간정도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5시간 내내 수술을 하는 걸까요?
어떻게 부모님 설득하셨나요..
아 부모님이랑 같이사시나봐요 전 따로살아서 그냥 돈 모이자마자 했었어요 허락을 딱히 안받은ㅠㅠ
저도 살처짐은 당연히 수술전에 예상했었어요 뼈가 감당가능한만큼 살을 붙들고 있던건데 뼈가 갑자기 작아지면 남아있던 뼈가 감당못할 살이 당연히 처지는게 맞는거같아서... 인모드 지흡 리프팅 등 한번은 더 해야한다 생각했구요
다섯시간정도 수술 맞아요 2시30분에 수술들어가서 눈뜨니까 저녁8시였어요
실장분이랑 간호사분이 큰수술했다고 계속 강조하시니까 저도 받고나서야 겁도없이 큰수술했구나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것도 당연하고 그럼에도 한다면 앞으로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크면 하는거라 생각해요
음 회복과정중에 문제도 좀 있었고 병원 사후관리대응이 좀..그것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기간이었어서 백퍼 좋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ㅠㅠ
그래도 컴플렉스를 없앴고 이전에 비대칭이 좀 있어서 2mm정도 다르게 절제했거든요 그런 부분도 고쳐져서 만족도는 큰편이에요 일단 얼굴이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이 드니까 그건 좋긴하더라구요.. 처짐이란 다른 고민거리를 얻었지만ㅠ다음달에 지흡받으려합니다
[@밤삐쮸] 저는 상담 5군데? 넘게 간거같아요. 수술보호자는 친구든 가족이든 상관없고 혼자가셔도 돼요. 그리고 경락으로 뼈 안들어가요! 림프선 마사지되서 얼굴살이나 붓기 들어가는 선 정리 효과에요. 저는 볼살이나 붓기가 많아 효과있었는데 근본적인 뼈문제라 결국 3종 수술했습니다ㅠ 안좋은 글도 많지만 실제로는 잘되신분이 더 많아요. 다만 요즘 수술 많이들 한다해도 큰수술인건 변함없으니 고민 많이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
미용목적으로 하는분들이 정말 많군요. 저는 주걱턱에 부정교합 안면비대칭까지 있어서 부모님이 별말없이 양악수술에 동의해주셨어요. 굉장히 보수적인 집안인데도요. 만약 멀쩡한데 미용목적으로 하려했다면 절대 허락 못받았을듯.. 전신마취에 8시간동안 대수술하고 회복하면서 수술하다 죽을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었는데 성공적으로 회복하고 지금은 언제 그랬는지 잊고 지냅니다. 살처짐은 심하진 않았는데 서른 넘어가면서부터는 점점 처지는게 보여서 요즘은 리프팅레이저 시술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