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금 딱 그상태야. 한시간 전에 솜제거 지옥을 맛보고왔어. 분명 수술하기전에 후기들 많이 읽었는데 왜 난 이정도로 괴로울거라고 생각을 못한거지. 코에 솜빼면 코로 숨쉬는 줄 알았더니 의사 쌤이 코로 숨쉬다가 코피나면 코에 솜끼고 오늘한거 또 다시해야된다고해서 이주 동안 입으로만 숨쉬래.. 이미 목에 부을대로 부어서 너무 힘든데도 절대 입으로 숨쉬는 중… 부들부들. 솜 뺄 때 너무 괴로웠어서 나 아픈거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몰랐으니까 했지 이거 알았으면 코 수술 못했을 거 같아..그래도 진통제 먹고 한 세시간 정도는 참을만한거 같아.. 쌤이 진통제도 자기가 준거만 먹으라그래서 새벽에 아파도 참고 있어 ㅠ힘내자 예사들..
[@쀼루빵] 하비갑개 비중격 때매 더 아픈거 같지 않아?? 나도 하비갑개 비중격 만곡증 수술하고 무보형물로 비중격 연골 이용해서 코끝하구 콧대는 매부리 절골만했어ㅠ 내가 한국에 있질 못해서 혹시라도 실리콘 문제 생김 바로 대처하기 어려워가지구. 난 손품 많이 팔았다고 생각했는데 병원 선택만 읽었지 사람들이 수술 후기 올린걸 안읽어봤던 거 같아. 모양 맘에안든다 부작용 걱정이다 이런 글은 봤어도 수술 과정이 헬이라는 건 못읽어본거 같아..
솜을 늦게 빼는 사람들이 많네. 그럼 진짜 괴롭겠다. 나는 다행히 2 일 지나고 뺏어. 아마 보통은 다음날 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내가 수술을 토요일에해서 쉬는날이라 못했고. 어제 솜 빼고 앓아 누웠는데 그래도 하루만에 회복해서 지금은 또 살거 같으니까 며칠만 고생하면 또 컴플렉스 없어지는 거니까 할만한건가 생각되기도하고 그렇다
나는 이틀만에 솜 뺐는데 안 뺐으면 진짜 엉엉 울면서 살려달라 했을거 같음..목구멍 붓고 까지고 치통에 후각도 없고 평생 숨 못쉴까봐 공포심에 멘탈 다 나갔었어 진짜. 근데 그만큼 결과가 좋아서 한거 후회는 안해. 다시 돌아가도 할거 같음. 예사도 ㅜㅜ 가습기 틀고 인후두 스프레이 뿌리고 잘 견뎌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