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수술한 지 11일차인데.. 예전얼굴로 너무너무 돌아가고싶어..
미적으로 예뻐짐을 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충동적으로 친구들이 해서 나도 그냥 같이해버린 건데.. 신중하지않았구나라는 생각과 후회로 매일매일을 자책하고있어..
특히나 눈은 10년전에 절개로 쌍수를 했다가 이번에 절개로 재수술을 했는 데 살이 너무 접힌 건지 눈 커플이 눈알을 눌러서 너무너무 아프고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어..
혹시 절개쌍커플 풀어보신분들이나 정보아는 사람들 없을까..?
코도 내가 왜 이런 저러한 불편함을 돈주고 산거지라는 생각이 너무많이되고 있어.. 코를 만지지도 못하고 코풀지도 못하고 내 얼굴의 표정도 자유롭게 하지못하는 게 진짜 너무 죽고싶을 만큼 지옥이야..
코 끝도 뭘 한 건지 제대로 모르겠는데 .. 하
그래서 실리콘 제거를 하고싶은데.. 혹시 제거를 하게되면 예전의 코처럼 자유롭게 코를 만져도 말랑하고.. 베개에 파묻어도 아프지않은 그런 예전의 편했던 내 코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하루하루를 고통과 자책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해하고있어.. 그냥 계속 눈물만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