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딱 3년전에 모성형외과에서 기둥 비중격+ 콧대실리를 사용해서 코성형을 했었습니다 한 1년쯤은 괜찮았습니다.
근데 1년지났을때부터 슬슬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콧구멍 입구에 연골이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년차까지 계속 커지다가 지금은 멈춘거 같아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날개연골이 끊어져서 비치는거라 하네요.. 특히 비중격이용한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네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는데 정면으로 봤을땐 잘 안보여서 일단은 놔두고 있습니다. 종종튀어나온 부분이 간지럽지만 이정도는 두번째 이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비중격이 날이 갈수록 휘고 있다는 점입니다. 1년이 지나고 새끼손가락을 콧구멍으로 집어넣었을때 안에 내벽이 점점 오른쪽으로 휘는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겉모습은 달라진게 없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지만 날이갈수록 손가락으로 내벽을 만졌을때 점점더 볼록하게 오른쪽으로 휘고 오른쪽 콧구멍으로 숨쉬는게 힘들어지는걸 느끼고 비중격이 휘고있다는걸 확신했습니다... 이러다가 비중격이 못버텨서 코가 무너지는게 아닌지 하루하루 불안으로 살아가고 있네요...ㅠㅠ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것은
1. 겉모습은 그대로인데 비중격만 휘는게 가능한가요? 계속 휘다보면 코가 무너질까요..?
2. 재수술로 비중격 휜거랑 연골비치는 현상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재수술로 비중격 휜거를 잡아면 다시 원상태로 원상태로 안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