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번에 병원에서 겁나 불친절하고 대이고 온 것을 소개했던 사람임
일단 뇌피셜로 생각나는데로 끄적여서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문맥이 이상해도 양해부탁

=========================서론(잡설)========================================

저번에 멘탈 날아가고 제 2차 상담하러 감 즉 2차전이라는 거임
이건 나의 부모님에 먹칠하지 않을 각오로 작성한 글이며 절대 홍보 같은게 아님 미리 말함
추후 수술 후기도 쓸 예정이라 절대 거짓을 고하는 행위는 하지 않을것임 인생 걸린일인데 그런 짓 하면 개 쓰레기지 
이 글을 쓰는 취지는 나는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이고 이런 행위에 대해 공감하고 부족한 이야기로도 팁이 되고자 쓴 거임
앞길 창창한 젊은 회원들이 잘되길 빌어서 시간탈탈털어 쉬는 김에 나의 잡경험이 담긴 스압이 긴 글을 작성하게 됨

=========================본론(일기)=========================================

암튼 저번 시간에 지옥의 병원을 갔으면 오늘은 ㄹㅇ 진짜 천국병원을 감....역시 인생밸런스가 굴곡의 인생임 ㅋㅋㅋㅋ 모아니면 도!

지옥의 병원에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한통화 옴 알고 보니 상담신청한 병원 중 연락이 안됬던 병원이었는데 마침 연락이옴
그래서 상담 일정을 잡고 안면 윤곽 + 눈 위주로 보고 다른데도 조언을 구하러 갈 예정이었음

근데 하필 상담 시간이 아침이고 그날 따라 잠이 오지않는거임 ㅋㅋㅋ 2시간자고 암튼 비몽사몽한 상태로 감

수도권이긴 한데 좀 걸려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여유 시간을 갖고자 미리 출발해서 거기서 편의점에서 간편 아침식사하고
5분 매너하고 일찍감

일단 건물 안이 매우 쾌적하고 아침인데도 무슨 ㅋㅋㅋ 사람이 많았음 (나도 성형 가능하면 하자 쪽이라 마음 이해는 함)
하지만 사람에 비해서 분주한 느낌은 없었고 간호사가 친절했음

일단 초진 차트를 주는데 전에 간 병원보다 차트 쓰기가 편했고 조잡하지도 않았으며 짧았음
일단 상담전 + 사진 씨티 행위는 비슷했는데 어제같이 불친절 같은 것도 없고 매우 조용했움 부드럽고 물 흐르듯이 감

일단 여기서  차이를 느낀 건 기다렸으나 예약 시간이 어느 정도 준수됬고 생각한 예상한 것보다 한참 금방 끝났음
암튼 상담 시작이고 이제 상담실장님 대면 어제랑 다르게 불친절성이 없고 메뉴얼대로 일단 해주시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적었고 여긴 특이하게 상담실 말고 예약자가 대표자분이긴한데 대표원장실에서 상담받음
(다른분들은 일반 상담실이 따로 있었음)

일단 이분 범상치 않음...보시자 마자 하는 말이 "팩트폭행을 하겠습니다" 양해해주세요로 시작되었음
일단 인상도 좋고 키도 크시던데... 갑자기 팩트폭행이라는 말에 무서움과 불안함이 ...교차하고 있었음

일단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음...ㅠ흑흑
난 수술이 안되는 얼굴이라고 말씀을 해주심 (일단 내 수술은 안면 윤곽임 돌려깍기임!)
전 후 사진을 보며 효과도 없을 뿐더러 머리가 큰 편인데 그거에 비해 얼굴은 작다고 ㅋㅋㅋㅋ(?) 하셔서 1연타 충격을 받음                     
수술 3종중에 뭐 하나라도 할 수 있을까 라고 헛된 희망을 가지며...ㅠ 나는 눈망울에 뭉글뭉글하게 ㅋㅋㅋ 진짜요...? 안되나요????

애절하게 물어봤으나 원장님과 나의 신장이 비슷해서 설명해주시는데 글쓴이의 목에 지방이 없다...근육이다 목이 굵다 하시며
이럴 경우에는 무턱같이 보여도 아니며 무조건 다이어트와!!! 운동을(...)통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2연타 팩트 폭행을 당했다...ㅠ

그리고 얼굴 근육이 너무(?) 발달해서 위에도 딱히 건드릴 부분이 없다고 3연타 팩트를 날리시며 나의 희망을 없애버리셨다..ㅜㅜ

그래서 난 윤곽 3종도 할 수 없는 비운의 얼굴을 타고난 진실(?)을 듣고 좌절하였으나  원장남깨서 그 와중에서도 친절하고 진정성 있게
말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대화도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었음

그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래도 여기서 다른 뭐라고 할게 없냐고 물었으며 기타 가벼운(?) 시술 조언은 받고 위안을(?) 삼았다 ㅠ
마찬가지로 눈도 하고 싶어 미리 대표원장님께 선 질문을 했고 눈은 그래도 눈은 효과 확실하다 하며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상담 목록에 없다는(내가 깜빡한 건가?) 이야기를 듣고  어?? 상담 못 하는 건가 했고 그래도 상담하고 싶다고 원장님께 부탁했다! 

다행히 입구를 나서는데 대표원장님께서 신경 써주셔서 시간 쪼개 역시 눈 전문으로 하시는 분과 상담했고 이 역시 갑작스런 스케줄인데도
불구하고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금방 상담 받을 수 있었다 !
역시 눈 수술은 남자 같은 경우 기본적인 공식(?)이 어느 정도 잡혀있어서 생각보다 상담이 빨랐고
정석적인 설명과 거울을 보며 이렇게 할거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성심성의껏 상담 받았다

마지막으로 상담실장님하고 마지막 바톤터치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질문하실거 있냐고 하시면서
성의 있는 태도로 해주셨음 그래서 가벼운 질문 후 수술비를 바로 때림!!!!
저번과 다르게 흥정 모드(?)가 없었고 가격을 설명 해주시는 건 비슷했음 다행히 눈 수술은 생각보다 빠듯하지 않아서
천천히 진행 할 수 있었고 나도 기분 좋아서 내가!! 명함을 달라하며 일정 지나면 여기서 수술할 의향으로 마지막 상담을 받고
기분 좋게 인사하고 헤어짐

아직 2군데 병원이 있긴한데 솔직히 기대한 병원은 아니나 진짜 앱솔루트 초이스한 것 같아 기분 좋게 귀가함
나는 일단 여기서 눈 수술+기타 시술을 할 예정임
다만 계란형 갸름하고 작은 얼굴은 현생에서 안된다니 매우....슬펐음..ㅠㅠ

엄마는 수술비 굳었다고 좋아하고..(난 좌절하고 ㅋㅋㅋㅋㅋ) 
종합으로 말하자면 의사분들은 진정성이 있고 간호사분들 상담실장님이 친절하셨고 많은 사람과 다르게 분주한 느낌도 안들었음

하지만 나는 아직 2일후인 1/5일 또 병원을 가는데 거기 후기도 3탄으로 남김
너무 긴 글이고 일기를 마구 끄적이는데 내용이 길어 피곤 할 수 도 있지만 봐주신 분들께 감사함
별거 아닌 잡글 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함

결론은 병원이름까도 되면 까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건 "겁나 귀차나도!!!! 무조건 병원은 3군데 이상 가자!!!!!" 이거임 그리고 조사도 하고 가자
분야의 전문가인지도 중요하고! 사람이 진정성이 있는 가를 위해 여러군데를 다녀야 된다고 나는 매우강추함!!!!
난 초보지만 이번 2번만으로 엄청난 걸 배웠음
추가로 너튜브도 생각보다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