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한번 망하고나니까... 사람정신이 엄청 똑바로 차려지네요
병원에선 망한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이정도면 충분히 망했다는 생각뿐이고^^
제가 공짜로 한것도 아니고 돈들이고 한 입장인데... 수술하고나면 나몰라라니
다시 수술받기도 싫고 재수술은 진짜 손품부터 깐깐하게 따져서 알아봤습니다
병원 대기 환자부터 시작해서 외관 청결사항 그리고 비포에프터 사진까지
엄청 까다롭게 봐본거같아요 일단 웬만하면 대형은 거르고 코전문으로 알아봤습니다^^
뭐 대형병원도 잘하는곳 있겠죠... 근데 전문으로 하고아니고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건 제 주관이라... 상담받아보시고 마음에 드시는곳에서 하는게 맞겠죠ㅎㅎ
암튼 주로 개인병원 또는 코전문으로 봤고 체크리스트에서 걸리는부분이 있으면 죄다 걸렀습니다

- 코전문병원
- 하루 수술환자 3인이하
- CT촬영
- 원장상담 15분이상
- 수술전후사진 (포토샵X)
- 늑수술 가능
- 사후관리
- AS기간
- 원장/실장 친절도

원장님이나 실장님 상담시간 짧고 성의없는 곳도 제외함 !!
상담부터가 그 병원의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건 첫코 망한병원에서 확실히
느낀부분이라 무조건 거름 !! 그리고 간혹 재수술잘한다는 곳중에
기증늑이랑 자가늑 둘다 권하는게 아니라 어느한쪽만을 미는곳이 있는데
이런데도 원장 실력이....의심돼서 둘다 사용가능한곳으로만 봤네요^^
후기사진은 못믿기 때문에 전후사진 케이스 다양하고 정확하게 측면/정면
확인가능한곳만 통과! 쨋든 거르고 걸러서 갈데 있나 싶었는데
완전 완벽한? 병원은 없겠죠.. ㅋㅋ 그래도 제가 정한 기준점은 통과해야된다고봐서
다행히 전체적으로 커트라인 넘긴곳은 있었음 !! 이만하면 마음놓고 수술받을수잇겠다
생각해서 예약금 걸었고 다음달에 수술 예정입니다...!!
힘들게 발품 판 만큼 좋은 결과 있겠죠? ㅋㅋㅋ 후기 다시 올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