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 알아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블로그, 카페, 그러다가 구글 검색... 구글 검색을 통해 성예사라는 곳을 알게 되어 밤새도록 글을 읽어보기도 며칠째네요.
용기가 나지 않아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가입해서 댓글도 남겨보고 글도 써봅니다.
손품으로 리스트 추리기 시작할 때는 수십개의 병원을 적어내려갔는데 손품을 팔면 팔수록 이건 이래서 마음에 안들고, 저건 저래서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거르고 거르다보니 그 많던 병원 리스트가 한줌이 되었네요.
곧 직접 발품 팔아보려고 했는데 발품 팔면 뭐가 달라질까 싶네요. 이러다가 그냥 그런 병원에서 조급한 마음으로 수술하게 되는건 아닌지...
다들 어떻게 결정내려 수술을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나만의 철칙 같은 것이 있어야 좋겠죠?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저도 유명한곳 가서 첫상담 덜컥 당일 예약하고 왔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하면서 정리하다보니 정말 중요한 것들을 하나도 말안해주신것도 생각나고 그래서 응?
하는 마음에 다른 카페 들어갔더니 다들 거르라는 말이.. 그래서 손품부터 열심히 차근차근 하는 중 입니다..
힘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