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생각중인데

융융이다

작성 21.07.04 06:07:20 조회 419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가슴이 정말 없다싶은 aa컵이라ㅠㅠ 근데 또 막상 수술하자니 무섭고 아직 나이도 20대 초반이거든요ㅠㅠㅠㅜ 가슴 수술 자체가 좀 위험한 수술인가요..? 부작용 떠나서 전신마취 한번도 안해봤는데 넘 무서워요..

할거면 돈모아서 해야할거 같은데 혹시 다들 얼마주고 하셨는지 댓글로 가격만 적고 가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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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21-07-05 21:42

이모티콘

오늘이 3일차인 22세 여자입니다,,ㅠ 전신마취하면 목이 너무 따갑고 마취깨려고 못자는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할만한거같아용 본인 흉곽에 맞게 잘 넣으면 무슨 성형이던지 부작용은 당연히 있지만 가슴수술 자체의 난이도는 윤곽이나 코같은 섬세한 보형물과 기술을 요구하는 부위보단 낮은 편입니다 :) 다 해본 사람으로서 윤곽이 재일 힘들었구용 ㄱㅡ 다음이 코 그다음이 가슴 그다음이 쌍수인거같아용  코는 부모님 몰래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들키더라도 그냥 집으로 들어간 기억이 있긴힌데,, 저는 800주고 했구 나름 괜찮다는 서울 병원에서 했어요 :) 저랑 나이 비슷하실거같은데 사실 천만원 가까이 하는돈이 쉬운돈은 아닌지라 가격 궁금한데 제대로 나온데는 없고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 가서 적어봤어용 보통 이벤트가 없이하면 세빈 700 멘토 800 모티바 900 정도 하는것같구 병원마다 이벤트는 아닌데 조금씩 싸게해주는거애 따라서 오차는 50~100정도 나는것같아요 근데 저는 이벤트가격으로 했다가 잘못됐다는분들은 못봤어도 괜히 제값주는게 마음 편해서 돈 모으고 마 편하개 하시는거 추천해용 진짜 오늘 아침까지 일도 가기싫고 일하면서도 부모님 몰래 한거라ㅜ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겠다고 이짓거리를 해서 잠도 편하게 못자고 한달간 보정브라에 뛰는것도 조심조심 걸을때도 쑤시고 공기 빠질때마다 어깨가 결리고 누가 대체 삼일부터는 하나도 안아프고 일상생활 가능이라했는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고싶고,, 원래 가슴은 65b였는데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보란듯이 예쁜 몸매 되고싶어서 즉흥으로 한거라 더 후회되고 장마라 우울한데 샤워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장금 보정브라 풀고 처음으로 재가슴 제대로 들여다봤는데 음,,, 아마 다시 저번주 금요일이 되도 할거같아요  이쁘긴 이쁘네,,아는 생각 지금은 배붓기도 많고 아프지만 세달만 일하면서 버티자 하는생각이예요 그리고 완벽히 누군가에게 보여져도? 되는 시기는 하고 난 뒤 5,6개월 정도인거같아서 저는 더울거 알지만 여름에 했습니당 :)옷은  겨울에 노출하는게 더 예쁘더라구요 저는ㅎㅁㅎ 도움 되시길 바라고 하실거면 하루라도 빨리하시는거 추천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