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복코人의 ㅁㅇㄷ 성형외과 상담 후기
보온병
작성 21.05.01 21:07:50
조회 7,779
ㅁㅇㄷ성형외과 - ㄱㅈㄱ 원장님 (이전 병원인 ㅇㅂㄹ를 갔다온 다음 바로 갔다온 병원입니다 :)
AS-1년
마취과 전문의- 없긴 하나 부를 수 있다.
cctv - 수술실에도 설치가 되어있고, 의료사고 발생시 환자가 cctv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장님 - 완전 재미있으시고, 유쾌하셨습니다. 추가적으로 눈도 봐주셨어요! 이렇게 하면 좋겠다 ! 하면서 말이에요.
제가 상담을 다닌 병원 중에서는 가장 편안한 원장님이었습니다.
실장님 - 솔직히 이 병원에서 모든 서비스는 다 좋았으나 실장님의 태도? 행동이 약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이후에 가격 적인 측면과 여러
협상을 하고, 예약금을 걸지 안걸지 선택 하는 단계였습니다.
- 저는 잠시 생각을 위해서 상담실에서 생각을 하고 말씀을 드리겠다 하니까, 실장님이 약간 예약금을 강요 하는 듯이
상담실이 덥지 않냐?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얼른 나가서 예약금을 걸라는 듯이..)
가격 - 솔직히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가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 댓글로 요청하시면 적어드리겠습니다.)
장점 - 액정 타블렛과 연동된 티비를 통해서 상담 부위의 수술을 할 시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 그려주었다는게 좋았습니다.
단점 - 실장님의 태도와 예약금 강요
개인적으로 여태 까지 상담을 돌아다니면서, [ 의사 친절도, 병원시설, 수술기대치, 전문성]
위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정도로 흡족 하는 병원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병원이기에, 다른 분들이 생각하기에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상담하기 까지의 후기>
병원이 위치한 건물은 다소 웅장했습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그 구멍 숭숭 뚫린 그 건물 이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면서도, 여기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ㄷㅇㅇ처럼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여기는 그런 편은 아닌 것 같았거든요. ㅋㅋ
쨋든, 일단 입구로 들어가야 했습ㄴ..ㅣ 아니! 그런데 정면으로는 출입구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앞에서 청소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통해,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은 건물의 우측으로 들어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건물은 잘 지어놨었는데, 이리 엘리베이터 위치가 형편이 없을 수 있..ㄴ..ㅏ? 당신들 누구야..! (눈을 떠 보니 성형외과 정문 앞이 었다고 한다..)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위 성형외과는 한 층을 다 사용하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접수를 하고, 간단한 호구조사를 위해 이것 저것 다적었습니다. 이후에 서울의 강남 풍경을 바라보면서 물 한잔 멋있게 마실려다, 실장님들께서 CT랑 사진을 찍으러 와야 한다 급하게 접었 지만요.. 휴.
(밖에 보면서, 성공한 사람의 삶이란,..이런 건가...? 라는 컨셉으로 똥폼을 잡고 싶었어요ㅋㅋ)
(사실 이것도 건물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바람에 시야가 탁트여있지 않고, 방해되어있었음..)
그래서 ct랑 사진을 찍고 프론트에서 10분에서 2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실장님이 부르셔서 간단하게 상담할려고 대기실로 갔는데,
상담을 해주신다는 방이 엄청 컸습니다. 그 방에 창은 강남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한 번 반하고, 또 상담 대기실에 액정 타블렛과 거대한 티비 화면에 반했습니다. 시골 촌놈이라서 티비 큰 것도 해벌레 하면서 봤거든요..ㅎㅎ
이후 실장님과 어느 병원처럼 간단한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뭐를 어떻게 고치고 싶냐, 어떻게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냐, 등등 이것저것을 물어봤죠. 그중에서는 비염과 같은 기능코에 대한 질문도 있었어요. 이 병원에서는 저보고 비염이 있기도 하구, CT를 보아하니 기능 코 도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의 바로 이전 병원의 원장님 께서는 제가 성예사에서 이 정도 계급임을 밝히니,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비염 수술 같은 기능 코는 수술할 필요도 없구, (그냥 약만 먹어도 가능) 만약에 다른 병원에 권한다면 이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개선일 될 수 있구, 제대로 숨을 쉴 수 있냐고 물어보라 했단 기억이 떠올라서 실장 님께 이 병원에서 원장 님이 하신 얘기를 고대로 하니 실장님은 약간 기분이 상한듯? 한 목소리고 그 병원이 어디냐, 어느 원장이냐 물으시길래, 이런 병원이다. 라고 말씀드리니, 자기가 강남 일대에서 실장직을 오래해서 왠만한 병원들은 다 아는데, 이 병원은 모른다. 신생 병원 이냐는? 디스를 했던게 기억이 남네요..
그렇게 폭풍같은 실장님과의 상담이 흐른 뒤에, 상담 원장님을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표 원장님인 ㅇㄱㅇ 원장님과의 상담을 원했지만, 아쉽게도 바쁘시다는 말에, ㄱㅈㄱ 원장님과 상담을 했어요.( 이 원장님이 약간 화려하게 잘 하신다면서 소개시켜 주셨거든요 :)
이후에 상담실에서 7분 정도 기다리다가 원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실장님과의 이전 상담기록지를 보시고는 혹시 가져온 예시가 있냐 물으시길래, 준비했던 코 사진들을 보여드렸습니다.
이후에 저의 코와 비교해가면서 보시더니, 지금 이전에도 코가 낮은 편이 아니기에, 콧대는 실리콘 3mm정도 넣는걸 추천해주셨습니다.
코끝은 비중격에다 귀연골을 사용하자 하셨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화려하게 하고 싶다는 말에, 코만 너무 화려하게 해버리면 얼굴 볼 때 코만 보인다면서 얼굴의 상호적인 조화를 중요시 한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이후에 저의 ct사진을 보시고는 코의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약간 평소에 숨을 쉬는게 힘들지 않냐? 라는 이런저런 질문을 하셨고, 수술을 하게 된다면 이 정도로 숨을 쉬어지게 된다고 체험 같은걸 해주셨어요. (코의 비중격이 한쪽으로 기울어서 숨쉬기가 힘들었다 하네요!)
그래서 약간 기능코에 대해서 많이 마음이 흔들렸습니다...내적으로 할까?말까? 라는 생각도 했ㅇ요!
그리고 제가 이 병원에서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액정타블렛과 연결된 대형 티비를 통해서 제가 수술을 하면 어떻게 될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주신다는 거였어요! 만약에 코에 실리콘을 넣고, 코끝 및 여러가지를 하게 된다면 이정도로 된다고 그림을 그려주신덕에, 많이 내적으로 신뢰가 갔습니다.
이렇게 ㅁㅇㄷ 성형외과의 ㄱㅈㄱ 원장님과의 상담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기본적인 상담을 하면서 적었던 내용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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