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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흘러 흘러 성예사까지 왔는데...
팔랴멘트원
작성 21.03.02 22:39:37 조회 711
어느날 갑자기 사는게 심심해져서 안면윤곽에 관심이 생겼어요
네이버 카페 가입해서 후기 보면서 급 뽐뿌질 오고...드라마틱 한 결과에 오오~~ 감탄을 금치 못하며
거의 한달동안 카페 정독하며 이미 마음속은 수술 스케쥴 생각하고 있었네요 ㅋㅋ
그러다 한달이 지날즈음 수술할 병원 3~4개 추려놓고 상담까지 잡아놓았죠.
거기에 어플이 있다는 걸 알고 ㄱㄴㅇㄴ, ㅂㅂㅌ까지 깔아놓고 보니 여긴 또 신세계더라구요 ㅋㅋ
이야...나도 빨리 이렇게 되야겠다. 막 이러면서 ㅋㅋ 관심병원 등록해놓고 이왕 하는거 이벤트 할때 하면
가격 할인도 받고 좋겠다..흐흐 이러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드는 생각이 좋은 후기말고 부작용이나 안좋은 사례도 봐야할거 같아
안티카페 가입 후 정독에 정독하다보니 쉽게 생각했던 수술이 결코 쉽게 생각할게 아니라는것이 보이드라구요.
그러다 이곳 성예사까지 오게 되었는데 정보를 습득하면 습득할수록 머리만 더 복잡해지네요 ㅎㅎ
한 3개월 가까이 공부(?)하다보니 기존 카페나 어플 등의 후기등은 이제 어느정도 걸러지게 되더라구요.
병원에서 후기 이벤트가 있다는것도 알게되었고 사진 등에 보정이 들어간다는 것도...
물론 모든 후기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하도 보다보니 후기에 일정한 패턴 같은게 보이더라구요. 사진도 그렇고...
이젠 대충 보면 걸러지게 되는 경지까지 ㅋㅋ 물론 제가 잘못 보는걸수도 있을꺼에요
이곳 성예사는 아직 어떤 성격인지 파악중이긴 하지만 최대한 실수없고 실패없는 수술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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