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ㅅㅅㄱ에 원장님 두 분 계실 때 트임 없이 쌍꺼풀만 받았습니다.
어머니와 상담갔는데 의사가 너무 불친절 했어요. 제가 아무리 학생이었어도.. 사람 무시하는 말투 계속 쓰시고, 바쁘신건 알겠지만..설명도 빠르게 대충해주는 식이었구요..상담 끝날 때 쯤 되니까 아예 대놓고 이제 나가라는 제스처도 보여주시고 귀찮은 티 팍팍 내시고..ㅎ 제가 질문이 더 있어서 계속 질문 드리니까 그냥 아예 문쪽으로 걸어가시더니 문을 열어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어이가 없어서 그 원장님께 수술 안받고 다른 병원도 알아보고 싶었지만, 그때 제가 어렸고 성형정보를 알아볼 줄도 모르고 해서 그냥 했어요... 지금이었으면 절대 안했을텐데 말이죠..
수술 후 결과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쁜 눈은 아니에요. 누가 봐도 수술한 눈입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그 병원에서 안하구요.. 특히 저는 절개로 진행했는데... 제발 절개로 하지 마세요. 제 눈이 수술 티나는 이유가 절개선이 너무 티나요. 사람들 일상생활할 때 셀카찍는 것처럼 항상 눈에 힘주고 눈 크게 뜨려고 의식하면서 생활하진 않잖아요... 평소 생활할 때는 눈에 힘을 셀카찍을 때보다 덜주고 덜 뜨게?되는데 진짜 남이 저 모르게 찍은 사진 보면 놀라요. 눈을 반만 뜨고있는데도 눈 위에 쌍꺼풀 선이 너무 진하게 딱 있어서요.. 저는 셀카로 밖에 못 보지만, 남들은 항상 절 보면 눈 위에 진한 선이 부자연스럽게 매 번 존재하는 걸 볼 거 아닙니까.. ㅜㅜ 끔찍하네요..절개로 진행을 하면 다 이렇게 되는건지, 아니면 그 의사분의 실력 때문에 이렇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최대한 티 안나게 하세요.. 쌍수한 연예인들 보면 저처럼 항상 눈에 절개선 달고 다니는 사람 몇 없더라고요. 어떻게 다들 자연스럽게 하는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