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으로 살면서 당연히 쌍수 생각했지만 걍 무섭고 잘되리란 보장더 없기에 쫄보 왕쫄보인지 ㅋㅋㅋㅋ 걍 살았어요.
근데 나이가 점점 드니까 눈썹힘? 이마힘으로 뜨는게 심해지고 그러면 이마니 주름 생기고 ㅠㅠ 아직 이마에 주름생길 나인 또 아닌디 ㅠㅠㅠ
그래서 맘 잡고 난생 처음 성형외가를 들락날락 했네요
맘이 드는 곳이 대충
ㅅㅌ ㄴㅂㄹㅅ ㅎㅇㅅ
ㅇㅎㅅ
ㅈㅇㅊ
ㅂㅌㅇㅇ
ㄷㅁ

정도였고 전화 돌리고 예약하고 런게 무지 쑥스러워서
일단 ㄱ 했어요. 그냥 들어가서 상담받은 사람 많길레요 ㅎ

ㅂㅌㅇㅇ는 전반적인 느낌이 좋았어요 삼담실장님 이쁘신디 조근조근? 착하시고 원장님도 순둥순둥 착하신 이미지?
근데 엄청 자연스럽게 될거다. 한듯 안한듯 된다는걸 너무 강조해서 속쌍 되는거 아닌가 걱정... 그리고 이쑤시개로 라인 잡아주실때 넘 대충? ㅋㅋ 잡아주신다고 해야하나 처음 마주한 라인있는 제모습에 충격 받았어요 실제 하면 저렇게 안될건 알지만 그래도요 ㅠ
그래서 일단 나왔어요.

ㄷㅁ 근처여서 갔는데 여기느꼭 예약 잡아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날 예약 잡고 갔어요
상담실장님 호탕?하시고 친절하시고 원장님 자신감 넘치시고 열정있게? 상담 해주셨어요.
그리고 잡아주신 라인이  둘중엔 더 이뻤어요. 잔문 도구? 였고 좀 더 각 잡고 라인을 만들어 주셨거든요.
근데 전후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대부분 제 기준 좀 화려해 보여요


나머지 병원은 안갔어요... 가보는게 좋을거 같으면서도 걍 두 곳 중 할란다 이런맘이 커서 ㅂㅌㅇㅇ 재상담도 했어요
자연스럽다는게 속쌍 되는거냐 ㅠ 사진 들고 가서 이정도 높이 나오냐 등등

암튼 지금  ㄷㅁ은 수술예약금까지 걸어버렸어요
근데 계속 갈등 되고 ㅂㅌㅇㅇ에 미련이 생기는 거조 ㅠ

그래서 계속 알아보는 중에 이런 사이트 있는것도 알게 되어 가입까지 하구요
둘 다 후기가 진짜 없는데 제 맘이 이미 한쪽으로 기운건지 ㅠ
몰랐는데 ㄷㅁ은 캘수록? 별로란 후기가 갑자기 눈에 띄고(물론 잘된 후기도 봤지만요)
ㅂㅌㅇㅇ는 풀렸다는 글은 봤지만 별로란 글은 아직 못찾았어요.
저처럼 자연스럽게 된다는 말에 접었단 사람 보고요

제발 고민 해결좀 ... 일단 결정장애 와서 더문 예약금을 취소하고 싶은 맘이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