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개월전 매몰하고 절개하고 절충하는 방식??으로 눈수술을 했었는데 아직도 화장을 안하면 수술한 티가 팍팍 나네요 엄청 스트레스 쌓입니다.
화장한번 하려면 기본 한시간...아이라인으로 속눈썹사이사이메꾸느라 엄청 시간이 걸립니다.
서면에 커다란 파란간판 ㅇㅎㅈ 절대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쌍꺼풀로 하려고 했었는데 거기 전문의도 아닌 이상한 아줌마가 속쌍꺼풀하면 쌍꺼풀한거 티도 안난다고 하면서 우겨서 중간사이즈보다 좀 적게 하라 그래서 그렇게 해버렸는데 약2년이 지난 지금 후회막급이네요
시간이 약이겠지 약이겠지..이러기를 벌써 2년이...
내가 수술하기 전에 미리 정보좀 모으고 갔다면 이지경은 안되었을 텐데...
몇일전 ㅇㅎㅅ 에 재수술상담만 받았는데요 의사쌤 하는말이 ...눈에 실도 들어있고 자국도 너무 많이 나있고 너무 진하고...속눈썹도 들리고...
아........ 게다가 재수술해도 속눈썹이 그렇게 팍 내려오진 않는다더군요 2년이나 흘러서 고정되었을거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최대한 속쌍꺼플처럼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재수술 정말 생각하기까지 무지 어려웠습니다. 그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다시 보내야 생각하면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