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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오늘 서면 유명한 병원에서 눈코 수술했는데요~
상큼딸기
작성 06.02.26 23:40:04 조회 1,573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만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어 주세요~^^;;)

성형하기전에 상담은 아주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술한 이 병원은 실장 상담을 거쳐야 원장 상담을 할 수 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전 당연히 수술을 담당할 원장님과 상의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했는데 워낙 병원에 환자분들이 많아 첨엔 실장님과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제코를 보시더니 절골 + 실리 + 연골 을 사용하고 쌍꺼풀은 재수술이라 절개로 눈매교정하면 합이 320만이라더군요.. 뜨억~. 솔직히 아직 (대)학생신분인저로써 부담 백배인 금액이었죠.. .그전에 상담받았던곳은 현금250까지 해주겠다고 했었구요.. 그래도 사람심리가 비싸도 잘한다 소문난데서 하고 싶지않습니까?
특이나 저같이 펄렁귀인 사람은 더더욱... 그래서 사정해서 270만원까지 깍았습쬬~ 솔직히 전250을생각하고 있었꺼덩요~270만원도 엄청 디씨된거다 생색을 내더만요..그런데 원래 눈코 같이하고 현금하면 많이 빼주지 않습니까?
실장님 상담후 수술하기 전에 한번 더 원장님과 상담을하러 와야한다고 했습니다.. 집이랑 병원이랑 멀어서 상담만하러 다시 오기는 쫌 그랬는데.. 어짜피 수술할 사람은 원장님이니까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상담하기도 만만치 않게 힘들더군요.. (벌써 선금까지 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바쁘셔서 그런지 제얼굴에 대한 진지한 상담은 못나누고 이 서면 성형거리가 자신의 병원떄문에 형성되었다둥.. 이태까지 몇천명을 수술하였다는둥 아무튼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그기세에 밀려 물어보아야 할것도 제대로 말도 못한채 상담을 끝냈습니다..
상담받으시러가시는분들은 아실꺼예요.. 원장님 앞에서 주눅들고 하고 싶은얘기 못하는거 그냥 원장샘말이 다맞군요 ~하며 수긍해 주어야 하는 분위기..아닌거 같은데 하면 안될그런 분위기 있잖습니까?그렇게 어이없게 원장님과의 상담을 끝내고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 수술을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 원장님은 제코를 보시더니 코끝이 얇아서 귀연골이 아닌 알로덤을 사용해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눈은 매몰로 하면 된다하시고 수술하기전에 미리 제 쌍까풀선과 코수술할 부분을 얼굴에 스케치(?) 하시더라구요. 상담하신분과 수술방법상이 차이가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수술하러온거 그냥 100% 믿고 맡겼죠~ 의심가짐 될꺼도 안될꺼같아서..

수술준비를 하고 한참을 기다렸죠 저 말고도 수술하시는 분이 계셨기에 기다린끝에 선생님이 오셨나 봅니다.. 마취를 한상태라 정신이 몽롱한상태.. 눈부터 수술을 했는데 마무리를 하는 과정에서보니 저와 상담하고 그림을 그린 원장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께서 제눈을 수술하고 게신게 아닙니까? 어거참.. 상담하는사람 다르고 수술하는사람 다르니.. 이런경우가 어딨습니까? 아무리 빠바도 그렇지.. 사전에 말씀이라도 해주시고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아무튼 정신몽롱한 상태에서 눈수술을 끝내고 한시간가량을 기다렸을까 세상에 눈코 부위가 달라도 그렇지 환자를 눕여놓고 한시간 뒤에 코수술은 하는 건 또 어디 방식인지 원... 코수술은 또 장난아니게 아프더군요..

힘들게 수술을 다 끝내고 온 지금... 정말 기분이 더럽습니다.. 수술결과야 지켜봐야 알겠지만.. 수술하기전이나 수술하는 과정이나 사람 기분을 비참하게 만들수 있나요~? 거기다 불친철한 간호사들까지.. 어떻게 병원이 이름값을 못하는지..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수술방법이 달라지면 비용도 달라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눈같은 경우 재수술이기때문에 더힘들기도 하고 원래 절개한 눈이라서 재수술도 절개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흉터가 심해서 재수술을 원했던것인데.. 매몰로 바꿔 수술하고 거기다 귀연골이 아닌 알로덤을 사용하고.. 그런데 비용은 첨에 상담할 때 책정했던데로 받아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옳은건지...제가 정확한 수술비용은 잘모르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했을때 수술방법상 힘이들고 시간이 더걸리기때문에 알로덤보단 귀연골이 ,
절개보단 매몰이 더 비용이 낮지 않습니까?
간호사분한테는 물어보니 자기 권한이 아니라 일단 책정된금액으로 일단 내라는 식이더군요... 원장님께선 또 수술중이시라 여쭈어 볼 수도 없고 찝찝함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간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내일가서 비용애기를 하면 원장 선생님꼐선 들어주실지.. 아님 잠자코 넘어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정말 힘들게 모은 수술비라 저런식으로 얼렁뚱땅 넘겨버리긴 너무 속상하거든요.. 집이 부산이 아니라서 교통비만 해도 일주간 왔따갔따 꽤 되거든요..어떻게 해야될까요? 어차피 돌려 받기 힘드니 그냥 말이나 말자..// 아님 정확히 짚고 따질껀 따져서 여비를 달라고 하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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