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pl이나 토닝 레이저가 여드름을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는 아니지만, 저는 효과 많이 봤어요.
사춘기때 여드름으로 고생해서 스케일링이며 pdt, 박피, 여드름 관리 많이 받았는데, 원래 피뷰가 아토피 까지 겹쳐있어 많이 민감해졌어요.

여드름은 여드름대로, 흉터는 흉터대로,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져서 정말 절망이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대 ㄴㅇㅍ 피부과에서 다 나아서 완치입니다. 저 여기 4년째 다니는 중입니다.

지금은 아큐네탄 (여드름약) 병행이구요, 원장님이 여드름도 기계로 다 짜주시고 화농성엔 주사도 놔 주면서 관리해주세요. I2pl 패키지 끊으면 저는 오래 다녀서 그런지 토닝은 서비스로 해주고요. 붉은기랑 자국 너무 깨끗해졌어요. 흉터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아무래도 다른 피부가 깨끗해지니까 덜 도드라져 보이구요

프락셀 같은 흉터치료도 원하니까 원장님이 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저같은 민감한 피부는 프락셀하면 홍조생겨서 흉터가 차올라도 오히려 피부가 더 안좋아보일거라규..

피부과 유명한데 많이 가봤지만, 그런 이름값보다도 확실히 제 피부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미도 맡기는게 제일 최고 인듯 합니다.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관리 받으러 갔고, 두달에 한번 i2pl+토닝 했는데 일년 전 부터는 일년에 레이저 두세번,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관리 받으러 가요. 관리도 너무 받으면 피부가 얇아지고 민감해 진다고 하더군요. 여드름은 거의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