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 강남의
ㅈㄴㅇ에서 이마필러한지 3개월정도 되었어요.
뭔광고를 보고 갔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 돈내본 성형(?) 시술(?) 입니다.
먼저 뉴라미스 이벤트 기간이길래 뉴라미스로정하고 갔고
돈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이마가 볼록 해지는 것은 싫었어요.
그냥 45도 각도에서 봤을 떄 눈썹 위에 파인것이 거슬려서 거기만 평평하게.. 하고싶었어요
상담실장님이 30대후반-40대 초반의 왜소한 여자분이었는데
큐오필 추천하셨고 4cc-5cc를 권하시더라구요
돈도 없도 부자연스러울까봐 2cc하겠다고!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4cc하래서
결국 4cc결제하고 수술방(?) 들어갔어요.
남자 선생님이었어요.
실장님이 원장님 배정해줄 때
여자선생님이 필러를 더 잘놓지만 남자 선생님도 잘 놓아요~
이런얘기를 해서 불안했어요.
그렇게 남자 선생님을 만나고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말씀드렸고
몇CC들어가냐고 했더니
2cc면 충분하고 남는다는거에요
그래서 실장한테 원망하는 마음으로 일단 맞았어요
1.7cc넣고 이마 거울로 보여줘서 봤는데 괜찮은거에요 딱..
그래서 0.3cc는 코에 넣었어요.
그리고 2cc는 뭐 6달인가 3달안에 맞으러 오ㅏ야된다그래서
알겠따고 하고 집에 갔어요.
일주일 지나니까 이마 가운데 세로로 푹 파여서
리터치 받으러 가서 파인데만 채우러왔다 그랬어요
그래서 수술방 가서 남은 2CC 깨서 시작하는데
뭔가 너무 많이 넣고있는거 같아서 거울보고싶댔더니
안보여줌..
다 끝나고 보여주길래 봤는데
가운데 파인데만 넣어준게 아니고
약간 . 강남미녀처럼 볼록하게 넣으신거에요.. 2CC다 사용..
- -
그리고 엘베타고 내려오는길에 조명에 따라 패인곳이 있는거에요..
다시 올라가서 몰딩 잡아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남자 원장님이 다시 잡아주기는 했는데.. 차도가 없었어요..
붓기 빠지면 괜찮을 줄 알고 집에 일단 왔는데
너무 볼록해요 ㅠㅠㅠ
지금 3달 지났는데도 볼록해요ㅠㅠㅠ
그리고.. ㅆ
리터치 받은날 패였던 곳은 그대로 패여있고
다른곳도 여러군데 패였어요ㅠㅠㅠ
이게 필러를 맞지않았을 때 제 이마가 원래 조금씩 패여있었다면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을 것 같은데
필러 맞고 이만큼 패여있으니까 너무 신경쓰이네요ㅠㅠ
한번 발 잘못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게 이 이유인가봐요..
그래도 저는 꾹 참고.. 더 이상 시술 수술... 안 하려고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