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잘못되면 어쩌나..
수술전에는 종아리 살도있고 거기에 알까지있어서 정말 무다리라고 불렸는데 예전남친도 너무 놀리고 친구들도 놀려서 상처 남몰래 많이 받았어요..
지방흡입이랑 퇴축술이랑 병행해서하자고..무슨말인지는 몰라도 하자는대로 했어요..
큰공사될까바 너무 겁나고 막그랬는데 수술실앞에서 엄마서있게하고 ㅋㅋ
수술시간동안 종아리퇴축술할때 따끔한 정도로 주사놓고는 하나도 안아팠던거같아요 제가 참을성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안아팠어요..
퇴축술만 40분정도걸린고 같고 끝나고 바로 걸어서 택시타고 집으로 갔어요..엄마가 부축은 해주셨지만..
퇴축술하고 2주정도있으니까 붓기빠지고 눈에보이던 알이 완전 없어지고 힐신어도 뒤에 쳐다보던 눈빛들 의식조차 안되더라구요.. 근데 병원에서 3달정도 지나면 더빠진다는데 완전 기대중이에요...
그리고 발목쪽 종아리라인만든다고 미니지흡했는데 다른지방흡입이랑 틀린게 레이저로 녹이던거더라구요 플라즈마리포인가..뭐 탤런트가 선전하는거던데 누구더라..암튼 그냥지방흡입하는 기다란거랑 비교해서 보여주셨는데 디게 얇아서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
발목이랑 전체적으로 지흡하고나니까 정말 종아리무다리에서 새다리됐어요
사진올리고싶은데 회사라서 올릴수가없네요 ㅜㅜ
제친구가 먼저 한곳인데 제친구는 삐쩍말라서 알만 툭튀어나와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크게 티안날줄알았는데 종아리가 반정도 줄어든거같아요..지흡이랑같이해서그럴지도..
종아리퇴축술 신경차단이라는 말만들어도 오글거리고 밥도안넘어가고 너무 무섭게 생각만 했는데 정말 간단하고 수술도 경험이 우리나라에서 제일많은 분이시라고해서 믿었는데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