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들랑달랑 글만 읽다가 제 경험도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해서 글을 올려요...
저는 직장이 중국 천진에 있어서 그냥 북경에서 지흡을 했어여. 힙업,허벅지,종아리 했구요 오늘로 꼭 1달 됐슴다.
한국잡지보고 연락해서 갔는데 첨에는 무슨 미용실(?)같아서 넘 신용이 안갔는데요... 한국합작이라고 하기에 그냥 상담받고 바로 그날 해치워버렸어요. 30년 넘게 참고살아온 하체살인데 더는 못참겠다는...ㅋㅋㅋ
가격은 물론 한국보다 훨 저렴하게 했지요. 아님 제가 미쳤다고 중국에서 칼을 대겠습니까.
그리고 뺀 지방이 넘 많아서(의사선생님은 6000cc라는데) 하루 입원했구요. 일주일후에 실밥뽑으러 갔을때 다리에 물이 많이 찼다고 그거 다시 구멍을 뚫어서 빼냈어요...ㅠㅠ 그리고도 4일동안이나 물이 계속 나와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넘 많았습니다.
지금은 종아리는 감각이 좀 있고 허벅지는 감각이 아직안돌아 왔어요. 며칠전부터 오후에 다리가 터질듣이 붇던 느낌이 점차 없어지고 이제는 매일 쬐금씩 몸무게와 사이즈가 줄고있어서 좀 안심이 되고 있어요.
한국의 병원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깐 그냥 이게 최선으로 잘하는건가보다... 하고 생각 하니깐 맘은 편하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코랑 턱수술한 한국분들을 만나니깐 나만 한게 아니구나 하구 쫌 안심도 되구요...
내가 넘 주저리주저리 많이 쓴거같네요.
1달쯤후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면 다시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