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바디성형] 계절에 따라 다른 다이어트 방법 ★★★
단츄♡
작성 05.01.01 16:48:53
조회 1,576
<봄>
1. 봄과 인체
자연과 인체는 氣의 오르내림이 같습니다.
봄이 되면 양기는 내부에서 바깥으로 밑에서 위로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봄철에는 자연 만물이 소생 발육을 하는 시기로서 만물이 이 기운에 힘을 얻어 자라납니다.
때문에 봄을 발진(發陳)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 인체 또한 움츠리고 있던 긴 겨울을 지나 이
발진하는 기운에 적응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첫째, 봄철은 사람의 양기 자체가 연약합니다.
둘째, 봄에 왕성해진 바람의 기운은 사람의 기운을 흐트립니다.
셋째, 비장과 위장의 식욕과 소화기능이 억제되어 인체가 기운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의 세 가지가 합쳐진 요인으로 피로와 나른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2. 생활
고대의 의학 서적인 황제 내경에 '봄철의 마음가짐으로 기르되 죽이지 말고, 주되 빼앗지 말며,
상을 주되 벌하지 말아서 봄철의 발생하는 기운에 적응하라' 하였습니다.
옛 성인들은 봄철이 되면 항상 온화한 날을 택하여 뜰이나 누각처럼 탁 트인 곳에서 마음 놓고 관망
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음으로써 기를 활발하게 하였으며, 때때로 꽃과 나무를 찾아 감상하면서
마음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이때는 저절로 우울해지기 쉬우므로 혼자 앉아 있거나 혼자 자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겨울에 잠복해 있던 기를 발산시키고 자연계에 충만해지기 시작하는 양기를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봄이 되면 들과 산으로 꽃 나들이를 많이 갑니다. 그러나 무작정 남들이 간다고 따라 가기
보다는, 꽃을 즐기면서 마음을 즐겁고 평화롭게 한다는 수양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일광욕으로 봄에 발생하는 기운을 인체 내에 받아들이는 훈련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3. 다이어트 운동요법
급격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하며, 완만한 운동과 부드러운 운동을 해야 합니다.
봄에는 문을 걸어 닫고 집안에 홀로 머무는 따위로 생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피부로 약간의 땀을 배출하여 겨울에 잠복해 있던 기를 발산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봄에는 실외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평소에 미루어왔던 걷기 운동(산보), 조깅, 사이클링, 축구, 실내 농구, 테니스 등 바깥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좋습니다. 자신이 관심이 있고 적성에 맞는 운동을 해주면 됩니다.
운동전의 스트레칭 이나 간단한 체조로 몸을 충분히 풀어준 후 시행합니다
<여름>
1. 여름과 인체
본격적인 무더위,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노출이 두렵고, 쉽게 지쳐서
괴로운 계절입니다.
여름에는 양기가 몸 바깥쪽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무더위에 쉽게 손상 받게 되고 조금만 활동해도 쉬
지칩니다. 게다가 잘 먹던 음식까지 줄어들게 되므로 더욱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기운이 약해지면
다이어트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중 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2. 음식과 운동
여름철 다이어트법의 요체는 피로하지 않고 굶지 않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입니다.
여름철 음식은 보통 때보다 약간 적게 먹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위주로 하고 빙과류 냉면 등 너무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물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30분 이상을 지속적으로 하되, 아침에 하는 경우는 1시간 이내로, 한낮의 운동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이후의 운동은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지속해도 무방합니다.
전체 운동 과정 중에 한 번은 2분 이내의 범위에서 400m 달리기처럼 숨이 턱까지 차는 운동이 필요
합니다. 최소한 운동 시작 2시간 30분전에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며, 간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간혹 운동할 때 너무 지친다는 이유로 먹곤 하는 쵸코렛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운동 중에는 갈증이 오기 전에 5℃ 정도 되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한방차
여름철에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를 느끼는 등,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1대 2대 1의 비율로 섞습니다.
인삼은 허약해진 기를 보충 시켜 주며, 맥문동은 심장의 열을 없애주어 활동력을 왕성하게 해주고,
오미자는 여름철에 흩어지기 쉬운 기(氣)를 모아주고 쉽게 소모되는 수분을 잘 간직하게 해주는 작용
을 합니다.
이 세 가지 약재가 합쳐지면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여름철 다이어트의 특효약이 될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여름철의 훌륭한 보약이 됩니다. 경동시장 등 한약을 판매하는 곳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위의 비율대로 구입한 후 가루로 내어 물에 타서 시원한 곳에 보관
했다가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특별한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가을>
1. 가을과 인체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사계절이 있는 지역에서의 모든 생물은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대비를 합니다.
한여름 왕성히 활동했던 식물은 늦가을부터는 잎을 땅에 떨구고, 동물은 지방층을 두껍게 만듭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새싹이 피어나듯 모든 기운이 위로 오르지만, 가을은 반대로 하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여름에는 체열을 발산하기 위해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에 혈액이 잔뜩 몰리게
됩니다. 가을에는 서서히 혈관을 수축하고 지방층을 두껍게 하여 추위에 대비하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가을에 살찌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며, 뚱뚱한 사람에게는 고역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자칫 높은 강도의 운동에 기운이 흩어져서 쉽게 피로해지기 쉽지만, 가을철에는 강한
운동에도 쉬 지치지 않습니다.
때문에 가을은 운동으로 살 빼기 좋은 계절이면서도 음식에 의해 살찌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2. 음식과 한방차
체열을 증가시켜서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피부 층의 혈관을 확장 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고추나 겨자와 같은 매운 음식들은 자체 열량과는 관계없이 몸의 에너지를 소비시킵니다. 고추를 먹으면 땀이 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만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금물이며, 가을과 겨울철 외의 계절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지방대사를 촉진시키며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녹차를 물 대신에 수시로 복용합니다. 음식량과 흡수력의 증가로 쉽게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므로 식습관 조절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간식, 과식, 찬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만 주의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과는 모세혈관을 열어주고 입맛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평소 과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모과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
가장 왕성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계절이므로 평소보다 운동의 강도를 높입니다.
가을철에 운동 찬스를 놓치면 여간해서 운동으로 살 빼기 힘이 듭니다 운동은 1주일에 적어도 5회
이상이 필요하며, 한번 운동할 때 5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절대적입니다. 또 1회 운동 중에 반드시
3분 정도는 100m 달리기처럼 최대의 속도를 내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 20분전부터 운동 중에 5도C 전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는
삼가 합니다.
가을철 살 빼는 찬스를 놓치면 다시 1년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
니다.
<겨울>
1. 겨울과 인체
양기는 몸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며, 음기는 피부 표면으로 나와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겨울철에 인체는 외부의 찬 기온에 대항하여 몸의 온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전환도 되어 피부에 분포
되어 있는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로 흐르는 혈액량을 억제하고, 외부의 찬 기운에 체온을 뺏기지
않으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혈관이 수축되면 체온은 잘 빼앗기지 않으나 이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는 중풍 등의 각종 순환기 질환에 걸릴 염려가 더 높습니다.
인체의 가장 바깥 부분인 피부표면을 순환하는 氣의 명칭을 위기(衛氣)라고 합니다.
위기는 피부 표면을 순환하며, 외부의 나쁜 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의 땀구멍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기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속으로 들어가서
인체 내부를 데웁니다. 반면 음기의 피부를 치밀하게 하여 외부의 찬 기온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여 땀이 함부로 배설되지 않도록 하여 양기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지고 회수도 잦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부족한 양기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운동
고대의 한의학 서적인 황제 내경에 '겨울철 마음가짐은 안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모든 일을 테두리
안에서만 생각하라' 하였습니다.
새벽이나 밤에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고 햇빛이 있는 오전이나 오후에 활동하며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 몸에 열이 발생하도록 하여 마음에 숨겨두는 일이 있는 것처럼 보온에 신경을 씁니다.
의복은 적당히 보온할 수 있어야 하며, 몸이 덥다고 해서 또는 과시하기 위해서 찬 기운에 장시간
인체를 노출시키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실내를 너무 덮게 하지 않도록 하여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곳에 나갈 때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나면, 곧바로 의복으로 몸을 감싸야 합니다.
*운동법
겨울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피부로 약간의 땀을 배출하여 수축된 혈관을
확장 시켜야 한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런닝 머신, 스쿼시, 헬스, 검도, 탁구,
베드 민턴 등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면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다만 몸이 찬 사람이 겨울에 수영하는 것은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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