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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이제 3개월..
준기리
작성 06.05.09 17:38:11 조회 1,730
고민은 너무 많이 하고..
수술을 급하게 하게되고..
참으로 그떄 생각하면 지금도 어리둥절하기만 하네요

여기서 참 많은 정보 얻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이렇게 저도 한번 후기 올려봅니다.

저는 168에 53킬로구요. 가슴이 아예 없었던거 아니였구요. 브라사이즈가 75에 딱 에이컵정도..

가슴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그리도 욕심반을 채우기 위해 수술을 결정 했지요. 첨엔 피검사에서 불가 판정이 나와서 조금은 낙심을 했지만 오로지 수술을 위해서 빈혈에 좋은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수술하기로 결정~ 사실 수술실 들어가기까지 엄청 긴장했어요.

혹시나.?? 나쁜.. 머 이런 상상들이 눈앞을 가려서 ^^;
근데 의사샘이 수술 들어가기전에 저의 어깨를 잡으시더니 기도하고 들어가자고.. ^^ 조금 우습기도 했지만 얼떨결에 제 입에선 '아멘' ㅋㅋㅋ 그때 의지를 많이 해서 인지 지금은 교회도 다니려고 생각 중이예요. 의사샘님이 저 전도하신거죠 머.. ㅋㅋ 암튼 그땐 감동 이였어요. 조금 맘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저는 275/285 식염으로 했구요. 수술 방법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로 한거라.. 입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배꼽절개로 결정 했어요. 통증이 거의 없다고 여기저기서 들어서.. 죽어도 겨드랑이 절개는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수술을 하고... 솔직히 안아프다면 거짓말이구요.. 아무리 배꼽이라 해도 아프긴 합니다.
머랄까? 배꼽에서 부터 배 밑살을 뚫고 올라와서 인지 배가 좀 땡기구요. 하루이틀 지나면 정말 등이 뽀싸지는 느낌이랄까? 그냥 허리 꼳꼳이 세우고 안 움직이는게 상책이죠..ㅋㅋ 근데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전 꾹 참고 ^^; 아프다고 하니깐 무통키트인가? 그거 달면 안 아프다는데 전 죽어도 안단다고 했죠..

수술전에 피검사에서 조금 이상이 있었고, 정상수치 올려서 수술했는데도 저 보다도 의사 선생님이 걱정을 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회복실에서 거의 10시간을 못 가게 했어요. 헉.. 난 괜찮은거 같은데 의사샘님 링거를 4봉지나 맡게 하시고.. 그래서 무통키트도 혈관에 꽂고 집에가는 거라기에 못하겠다 했죠.. 10시간 넘에 링거를 맞았더니 도저히 주사바늘.. 생각도 하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남들보단 좀 아프긴 했지만 예쁜 가슴을 위해서 꾹 참고..^^:

3개월 맛사지.. 정말 지루합니다. 하지만 전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렇게 늦잠자기 좋아하던 제가 아침에 한시간이나 빨리 일어나서 병원에서 맛사지 받고 출근을 했으니깐요.. 박수~ㅋㅋ 3주까지는 정말 아프구요 그 이후로는 시원해요. 먼가 풀어진다는 느낌이랄까? 안하면 허전할 정도루. 맛사지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은 너무 행복하답니다. 촉감도 너무 좋구.. 간호사 언니들이 너무 잘됐다고, 자연산 같데요. ㅋㅋ

지금 사이즈는 몰드브라는 75에 디컵은 조금 끼구요.
80에 씨컵은 맞구요. 천으로 된거는 75에 씨컵,80에 삐컵..브라마다 조금씩 틀리더라구요.

이젠 자신감 있게 가슴 쭉 펴고 다녀요. 어떤 옷을 입어도 다 잘 어울리는거 같구요. 젤 중요한건 자신감이 생겼다는거..

하지만 인내심. 끈기 아니였으면 이런 만족 없었을것 같아요. 물론 의사샘을 잘 만난거도 했지만요. 왠지 상담가면 끌리는 병원 있잖아요.^^

전 정말 만족200%예요.
남들이 보면 선전성 글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님께 맹세코 전 저의 경험담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수술전에 정말 이 사이트에서 살다시피하면 보내던 기억을 더듬으며 저도 도움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모두들 힘내시구요. 이쁜 가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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