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우연히 가슴수술한지 2주 됐다는 분의 가슴을 그냥 옷의 목부분으로 손 넣어서 가슴유두 윗부분만 살짝 만져 봤어요.저두 수술한지 한달 반이 되어서 다른 사람 가슴은 어떤지 궁굼해서 만져봤죠.근데 깜짝 놀랐어요.
물컹하게 비닐팩 같은게 느껴져서요..제가 깜짝 놀래서 물으니 2주밖에 안되서 그런다고 대답하는데..전 수술직후라도 그런 촉감은 아니거든요..속으로 수술이 잘못된분인가 싶었는데 그분 기분 나빠할까봐 말은 못하고 어색한 웃음만 지었답니다..강남의 아는 성형외과에서 싸게 했다고 하던데..다른분들도 그런가요? 그분은 얼굴살도 없고 전체적으로 뼈대는 있는데 피하지방이 전체적으로 없는분이였는데 그래서 그런 촉감이였나싶기도 하구..저두 절벽가슴에다 300cc 넣었는데 그런 비닐팩같은 느낌은 한번도 없었어요. 생각해도 소름끼치네요..
나 아는동생도 예전에 수술해서 2주되서 만져봐도 촉감은 무지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