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짝눈 현상이 심해지는걸 느껴서
짝눈교정관련 인터넷 검색을 열일했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제 경우는 그게 안검하수더군요.
결국 눈매교정쪽으로 마음을 먹고 강남 모처로 고고
생전 처음해보는 성형ㅎㅎ 떨리는 맘으로 상담을
받고, 원장님의 수술설명을 듣고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배드에 누웠습니다.
근데 말이죠. 누가 안아프다고 했던가요? 1시간 가까운 시술동안 무지 아픕니다. 무쌍에 가까운 속쌍시술이었는데 실밥이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 묵직하고
따가워요. 근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구요 ㅎ
암튼 그렇게 시술을 끝내고 또다시 2시간 가량 회복실에서 누웠다 컴백홈했습니다.
다행히 붓기는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어요.
큰 붓기는 열흘남짓만에 들어가고, 잔붓기는 3주정도에 사라졌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