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약 걸어놓긴했는데 수술이 다음주로 다가오니까 걱정이 많네요..ㅋㅋㅠㅜ
 굳이 이렇게까지 위험을 감수하면서 수술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현자타임와서 걍 이대로 살까싶다가도
초등학생때부터 얼굴형으로 놀림받아와서 크면 꼭 해야지 했는데 막상하려니 너무 무서워요ㅠㅠ
또 제 돈도 아니구 엄마돈으로 수술을 하는것도 죄송스럽고 넉넉하지않은 형편에 예뻐지겠다고 수술하는것도 ...ㅠㅠ 어머닌 해주신다고 하시지만 부모님마음은 얼마나 쓰리실까요...
그렇다고 안하자니 너무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ㅜㅠㅠ 지금도 물론 못생겼단 소리는 안듣고 살지만 사람 욕심이란게ㅜㅠ 에휴 너무 우울하네용
두 눈 꾹 감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예약금이 아깝지만 취소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