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솔직히 외모는 못생기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딱 평범한 정도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도 못생긴 정도는 아니라고 하구요..

 다만 제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고 나도 좀 잘생겼으면 싶은 생각때문에 자꾸 고민이되네요.

 제가 얼굴이 약간 둥근편이고 옆에서보면 사각턱이 좀 있습니다. 찾아보니 귀밑턱이라고 하던데 이게 좀 길어요ㅠ 하관 자체가 같이 길어줬으면 옆에서 각져보여도 정면에서 보면 얄상해보일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서 옆에서보면 사각턱이 좀 도드라지네요. 사진찍어도 그렇구요.

 전반적으로 눈도 작은편이고 코도, 입도 좀 작은 편입니다. 얼굴도 전체적으로 보면 크지않은데 눈코입 이목구비가 작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눈에띄네요.. 눈은 쌍꺼풀 없는 눈이구요.

 잘생겨지고 싶고 성형에 대한 갈망? 욕구는 계속 있어왔는데 얼굴에 칼대고 그러는게 두려워서 수술을 실행할 엄두는 못냈네요; 근데 턱에 보톡스 맞고나서 효과를 꽤 많이 봐서 그런지 수술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말이 길어졌는데.. 남자가 얼굴에서 딱 한부분 성형한다고 하면 어디를 하는게 좋을까요? 맘같아선 코나 제일 큰 컴플렉스였던 턱을 건드려보고 싶은데 위험성이나 그런게 걱정이되어 눈매나 쌍꺼풀 같은 수술 생각중입니다ㅠ 제가 눈 자체가 좀 작기도 해서요.. 코같은 경우는 필러? 같은걸 맞아봐도 될 것 같아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