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사진은 올려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진하고 제 실제 모습(제가 거울을 볼 때 보이는)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한마디로 사진은 매우 잘나오는데 실제 거울을 보면 얼굴이 넙대대합니다. 뭐 현실에서 제가 느끼는 제 모습도 매우 못생긴 것이 분명하고요... 절 안피하는 여자를 거의 본 적이 드무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말하기는 그렇고요...
저는 1년 3개월 쯤 전에 광대 축소술을 1차례 받았었고, 현재 광대 축소 재수술과 사각턱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현재 광대 축소술을 받고 집에서 책상서랍을 이용해서(모서리 부분을 이용) 얼굴 가로를 재보면, 옆광대 13.5~13.8cm 정도 나오고(재는 날마다 다르게 나오네요...) 뒷광대 부분은 14.1~14.4cm 정도가 나옵니다.(뒷광대 또한 재는 날마다 다르게 나와서..ㅠㅠ)
근데 재는 건 저렇게 나오는데, 실제로 거울을 보면 재진 것보다 얼굴이 더 넙대대합니다.
실제 종이를 이용해서 가로 14cm 세로 22cm(제 머리 수직길이가 22cm정도 됩니다.)로 오려서 보면, 어? 이정도면 얼굴이 넙대대하지는 않은데 싶은 정도의 얼굴 가로 길이입니다.
근데 실제 거울을 보면 14.5~15cm 정도의 얼굴 가로길이로 보입니다. 또한 넙대대합니다.
왜 이런 큰 차이가 나는 걸까요? 저는 굉장히 날씬한 편이라(180cm, 70kg) 얼굴에도 살이 별로 없고 특히나 광대 부분의 살은 매우 얇아서 살 때문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을것 같은데, 더군다나 얼굴 가로로 잴 때도 꽉누르지 않고 살살 얼굴에 닿기만 할 정도로 해서 재거든요... 턱이 사각이라 이런건지..ㅠㅠ(광대 축소술 1년 전에 받을 때 턱을 깎지 않아서 좀 그렇게 됐거든요)
병원에서 몇차례 상담을 받아본 결과 (제 생각에는) 옆광대를 최소 5~6mm 정도 더 축소하고 뒷광대를 7~8mm 이상 갈 수 있지 않을까(양 쪽 다 합해서요)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면 얼굴 가로가 뒷광대 기준 13.5cm 이하로 되는 것이고 이는 결코 큰 얼굴이 아닌 건 알겠는데요.
근데 얼굴 현재도 얼굴 가로 쟀을 때보다 거울로 봤을 때 훨씬 더 넙대대해보이니 얼굴 가로가 재지는대로 거울을 봤을 때도 그 크기라고 장담을 못하니 현재 수술 후 얼굴 가로가 작아보일지 어떨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턱의 경우는 운이 매우 좋게도 신경선도 높고 깎을 데도 많아서 큰 효과가 날 거라는데요. 광대 재수술과 사각턱 수술을 하면 과연 얼굴 가로가 작아보일까요?ㅠㅠ
그리고 왜 재지는 것과 다르게 얼굴 가로가 훨씬 더(0.5~1cm나) 커보이는 걸까요??ㅠㅠ